메인 스토리/2부 labyrinthe

메인 스토리 2부 31장, 저지먼트 3화

아이츄&에뜨스테 스토리 번역 2019. 3. 10. 19:09

알케미스트의 팬 A: 꺄ㅡ!! 쿠로!!

쿠로: 좀 더 큰 소리로 외쳐!

알케미스트의 팬 B: 꺄ㅡ!!!

나나호: 사쿠ㅡ군!!

사쿠: 네ㅡ에! 츗♪

나나호: 꺄ㅡ!!!!

쿠로: 드디어 마지막이군......

알케미스트의 팬 A: 에에ㅡ!!

사쿠: 미안해. 마지막은 우리들의 곡이 아니야~

알케미스트의 팬 B: 에? 무슨 일이야?

잇세이: 저 녀석...... 싫다는 내색을 하면서 말하기는.....

타카미치: 저런 말을 해 버리면, Alchemist의 라이브를 보러 온 팬은 실망할테니까......

후타미: 정말, 하는 짓이 더러운걸......

잇세이: 하지만, 이제 갈 수 밖에 없다고...... 알겠냐? 작전대로 간다!

후타미&타카미치: 오우!

사쿠: 오늘 우리 라이브의 마지막을 마무리 해 주는 건 Lancelot의 3명이야! 후훗..... 뒤는 부탁할게?

잇세이: 칫.......

알케미스트의 팬 A: 에? Lancelot?

알케미스트의 팬 B: 분명 Lancelot은 Alchemist와 같은 사무소였지? 사이 좋은건가?

후타미&타카미치: (전혀 좋지 않아!)

P: (Alchemist의 팬 층은 비교적 10대의 소녀들이 많아. 하지만, Lancelot의 팬 층은 20대가 많아! 10대의 팬들의 마음을 잡을 무언가가 있어야만.......!)

에바: 훗훗훗...... 걱정하지 말거라, 메시아여. Lancelot에게는 Alchemist의 팬들의 마음을 잡을 비책을 주었다.

P: 비책?

에바: 뭐, 보고 있어라........

잇세이: ................

후타미: 잇세이, 말하지 않는거야? 에바 군이 알려준 [그거].

잇세이: 아니, 하지만 정말로 [그거] 로 할 수 있는거냐?

타카미치: 나에게 물어봐도 곤란하다고! 요즘 젊은이들의 생각을 내가 알 리가 없잖아! 오히려 잇세이의 동생이라면 알고 있지 않을까?

잇세이: 바보.....! 물어볼 수 있을 리 없잖냐!

후타미: 사이 나쁘니까 말이야~

잇세이: 너에게서 듣고 싶지 않아!! ......젠장! 각오를 해야 하는건가..... 아아..... 기다리게 했군, 너희들. 우리들 Lancelot가 마지막을 맡았다. 지금부터.....지금부터...........우.......영....한....제.....

알케미스트의 팬 B: 헤?

알케미스트의 팬 A: .......목소리가 작아서 전혀 안 들리는데? 일부러 마이크에서부터 멀리 말하는건가?

알케미스트의 팬 C: 이제 딱히 뭔가 없으면 돌아갈까나?

P: (위험해! 가장 뒤쪽의 손님이 출구의 문을 열으려고 하고 있어!!)

사쿠: 이정도인가..... 유감이야, 토도로키 군. 좀 더 즐겁게 해 줄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야?

잇세이: 아아......젠장! 거기 돌아가려고 하고 있는 [Now의 Young한 JK!] 잠깐 기다려라!!

알케미스트의 팬: .......................하?

알케미스트의 팬 A: Now의?

알케미스트의 팬 B: Young한?

알케미스트의 팬 C: JK라니, 나를 말하는 거야?

P: .......잇세이 군이 [Now의 Young한 JK] 라고 말 한 거야?

에바: 어떠냐, 메시아! 이게 JK(여자 고교생이라는 뜻, 여고생이 자주 쓰는 유행어라는 뜻도 가지고 있음.)라는 유행어라는 녀석이다!

사미: 호우!

P: ㅇ, 에바 군. 무슨 짓을 한 거야?! 그건 나도 아는 옛날 유행어고, 지금의 여고생은 쓰지 않아!

에바: ㅁ, 뭐라고?! ㄱ, 그런 바보같은.......

사미: 호우.......

P: (잇세이 군, 어떻게든 극복해!!)

후타미: 으음........그러치! 너 말이야!

타카미치: 하? 그러치가 뭐야?

후타미: 으음.....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납득한다는 의미? 확실히 [ㅎ] 을 생략하는거야.

타카미치: 그거 진짜야?

후타미: 아니야 아니야! [그거 레알이야?]

타카미치: ???

후타미: 아아! 안 되겠어! 나도 요즘 유행어 같은 거 모른다구ㅡ!!

알케미스트의 팬 A: 에? 설마 우리들에게 맞춰서 유행어를 써 주는거야?

알케미스트의 팬 B: 뭐야 그거? 개 웃겨!

알케미스트의 팬 C: 햐ㅡ! 힘드러!

후타미: 개 웃겨?

타카미치: 힘드러?

P: (......어라? 아까, 나가려고 했던 사람이 돌아왔어.)

알케미스트의 팬 A: 아하하! 개오진다!!

알케미스트의 팬 B: 오져! 오져!

후타미: ㅇ, 오져?? 이제 내가 뭐라고 하는 지도 모르겠어~

타카미치: 바보! 나한테 울지 마!

잇세이: 네 녀석들...... 시끄러우니까 다물어!!

알케미스트의 팬: ?!

잇세이: 너희들의 유행어 따위 알까보냐!! 오진다인지 노진다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들이 너희들을 좀 더 흥분시켜주겠어! 자극이 부족한 녀석들은 나를 따라와라! 가자 후타미, 타카미치!

후타미&타카미치: 그래!

잇세이: .......커버 곡으로 Never Over다!!

알케미스트의 팬 A: 레알참트루?! Alchemist의 노래라니 감사!

알케미스트의 팬 B: Lancelot은 무서웠는데, Alchemist의 노래를 불러주는 건 기뻐♪

P: 설마 Alchemist의 곡을 준비했을줄이야!

에바: 하ㅡ핫핫핫! 내가 프로듀스 한 것이다! 빈틈 같은 건 없어! 적의 진지에 있다면, 이쪽에서 적과 맞추는 게 정석이라고 생각하지 않나?

P: 역시 대단해, 에바 군!

사쿠: 쳇..... 설마 그런 식으로 올 줄이야?!

쿠로: ......너무 얕보고 있었군.

바벨: 둘 다, 곤란해보이네.

쿠로: 웃! ......바벨. 와 있었던건가.

바벨: 응. 바벨 알케미스트에 돌아오는 거 포기하지 아느니까 에바 님이랑 가치 와써. 쿠로..... 바벨이 피료해?

쿠로: .....나는 먼저 분장실로 돌아가있겠어.

사쿠: 아~아. 도망쳐버렸네.

바벨: 응. 지금은 어쩔 수 업서.

사쿠: 흐응...... ........

바벨: 사쿠, 분해?

사쿠: 에. 내가 분하다고 생각할 리 없잖아? 어째서 그렇게 말하는거야?

바벨: 므므한 얼굴 하고 이써.

사쿠: 그건 우리들의 노래를 함부로 부르니까..... 뭐, 우리들도 마음대로 라이브를 잭 한적도 있었고, 그 복수전인데 말이야. (내가 분한 건...... 내가 분한 건 언제나 프로듀서 쨩에 대한 것 뿐이야. 옛날부터 프로듀서 쨩의 옆에는 저 녀석들과 쿠로가 있었어...... 그러니까 분하다고 생각하는 건, 그것 때문이야....) .........

바벨: 슬슬 끝나네.

후타미&잇세이&타카미치: Yeah!

알케미스트의 팬 A: Yeah! 완전 신나~!

알케미스트의 팬 B: 하아.... 즐거웠다.

알케미스트의 팬 C: 이제 만족해~

잇세이: 어이, 이걸로 끝이라고 생각하는거냐? 우리들의 신곡이 아직 남아있다고! 여기서 첫 공개다! Lancelot의 진면목을 보여줄테니 뼛속까지 느껴보라고!

후타미&잇세이&타카미치: 그래머폰•노스텔지어

알케미스트의 팬 A: 이거 재즈잖아! 오진다!

알케미스트의 팬 B: 진짜네! 뭔가 멜로가 좋아.

알케미스트의 팬 C: 위험해. 이거 완전 최고♪

P: (손님들도, 이제 떠날 것 같진 않아......! 이건 Lancelot의 승리?!)

사쿠: 이번에는 완전히 에바 군의 프로듀스에 져 버렸네.

에바: 훗. 네 놈은 Lancelot에게 졌다고는 하지 않는군.

사쿠: 후훗. 이번에는 인정할 수밖에 없으려나.... 쿠로도 먼저 분장실로 돌아갔고, 나도 거기에서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P: 끝까지 보지 않는거야?

사쿠: ....스테이지로부터 내려온 뒤에 승리해서 자랑스러운 그들의 얼굴을 보는 건 짜증나니까. (게다가, 그들이 승리해서 기쁜 네 얼굴을 보고 싶지 않으니까......)

P: 가버렸다.......

에바: 지금은 Lancelot에게 집중해라. 메시아가 프로듀스해야 하는 건 그들이니까.

P: ......응. 그러네. (이번처럼 내가 아니어도 다른 누군가가 프로듀스해도 성공할 수 있구나.... 분명 성공한 건 에바 군의 공적도 크지만, Lancelot 자신의 실력도 있어. ........이런 방법도 있다는 거, 알아서 다행이야. 축하해 잇세이 군, 후타미 군, 타카미치 군.)

잇세이: 내가 이겼다고?

사쿠: 네네. Now의 Young한 토도로키 군의 대승리, 대승리~

잇세이: 네 녀석!!

P: 잇세이 군, 놀리는 것 뿐이니까!

잇세이: 알고는 있지만, 짜증난단말이다......

후타미: 자자......

타카미치: 그러고보니 쿠로는 어디로 간 거지?

사쿠: 아아. 쿠로라면 진작에 돌아갔어. 원래 승부도 그렇게까지 관심 없었던 것 같고.

후타미: 뭐ㅡ야. 모처럼 분한 쿠로 쨩의 얼굴을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사쿠: 그건 나도 보고 싶네! 그건 그렇고, 너희들이 이겼을 때의 상은 아직 정하지 않았었지? 뭘 가지고 싶어? 아니면, 프로듀서 쨩에게 가까이 가지 말라고 명령할래?

잇세이: 나.....우리들이 바라는 건 단지 하나. 이 녀석과 쿠로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라.

사쿠: ...........하?

P: 에?! (나와 쿠로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니......)

잇세이: .............

P: (잇세이 군, 어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