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맨 이벤트~ 3성 Mignon 3화
곰 교장: 자자, 여기가 호텔의 엔트런스야~. 예쁘지~?
반: 오ㅡㅡㅡ!!
미오: 확실히 예쁘긴 하지만. 솔직히 아직 떨떠름해서 받아들일 수가 없네.
반: 맞슴다! 아직 이야기를 전혀 이해할 수 없슴다.
미오: 우리들이 일한다는 건 무슨 말이야?
P: 모두! 설명이라면 내가 할게!
세이야: 프로듀서!
노아: 프로듀서가 이야기하는거라면 모든 내용이 다 보일테니까, 납득할 수 있겠네.
세이야: 이건, 대체 어떻게 된 거야?
P: 설명이 늦어서 미안해. 이건 전부 팬 감사절을 위한거야.
세이야: 팬 감사절....... 앗! 이게 전에 식당에서 이야기했었던 그거인가!
P: 맞아. 이야기를 들은 사장님이 이 호텔을 준비해주셨어.
곰 교장: 호텔 주인과 나는 아는 사이니까. 사실 경영난으로 호텔의 문을 닫게 되어서, 촬영 같은 걸로 이 건물을 재사용 할 수 없는지 상담을 하고 있었거든. 그래서 호텔 외관은 그대로 두고, 아이츄를 위한 호텔로서 빌린거야~. 아이츄가 사용한 건물이라면 지명도도 오를테고, 이후에도 촬영에 쓰고 싶다는 사람이 나타날지도 모르니까. 오너도 즐겁게 리폼을 도와줬어~. 덕분에 이렇게 훌륭해졌지♪
세이야: 그렇구나! 팬들에 대한 감사와 이 건물의 인지도 업으로 [일석이조] 라는거지!
P: 응. 아, 이벤트의 개요 말인데......
세이야: 두근두근!
P: 이벤트는 2일동안. 2일째에는 팬 감사절인 특별 애니버서리 라이브를 개최할겁니다. 그래서 2일간은 손님들, 즉 팬의 모두는 실제로 이 호텔에 묵을거에요.
토오야: 그랬던거군요! 2일동안 팬들과 교류하며 라이브를 즐기시도록 하는, 그런 이벤트네요.
타카미치: 즐길 거리는 라이브 뿐만이 아니라는 건가. 훗! 산젠인 가의 남자에게 불가능이란 없어!
시키: 하항, 숙박인가~. 아기 고양이 쨩들과 같은 지붕 아래에서 있을 수 있다는 말이네!
레온: 저기저기! 예쁜 누님도 올까! 예쁜 누님들에게 봉사할 수 있다니 의욕이 생긴다구!
후타미: 응응!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좀처럼 없으니까 즐거울 것 같네~. 문제는 일하지 않으면 안된다는거지만........
P: 맞아! 그래서, [여기에서 일한다] 라는 것의 대답을 하자면, 투숙객 분들이 감사절을 마음껏 즐기기 위해서....... 아이츄의 모두는 이 호텔의 호텔맨이 되어주셨으면 합니다!
미오: 우리들이 호텔맨인가ㅡ. 하지만 팬들을 위해서라면 할 수밖에 없지♪
반: 하지만 호텔맨이라는 건 직접 일한다는검까?
P: 응. 프론트나 하우스 키퍼처럼, 실제로 호텔의 일을 하는거야.
라비: 그렇다면 여러가지로 일을 배워야겠네. 모두는 괜찮을 것 같아?
아키오: ㅁ, 무리! 그런 거 무리야! 절대로 무리!
챠오양: 잘 할 수 있을지 불안, 해요....... 실패해서 클레임을 잔뜩 받아버릴지도........
라비: 나도 육체 노동이라면 자신 있지만 고급 호텔의 접객이라면 조금 걱정되네.
P: 괜찮아! 훌륭한 호텔맨이 될 수 있도록 나와 매니저분들이 서포트할거니까.
세이야: 오오! 믿음직스러워!
노아: 조금은 불안하기도 하지만 프로듀서들을 믿을게.
반: 뭔가 두근두근거리기 시작했슴다ㅡ!
레온: 네네! 저 예쁜 누님들이랑 잔뜩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시키: 아기 고양이 쨩들의 운명, 언제나 이상으로 돌려버릴거야~
타카미치: 산젠인 가의 이름을 걸고 특별한 대접을 해주지!
P: 아하하, 모두 의욕이 넘치네. 믿음직해.
노아: 그런데 모두가 어떤 일을 할 지는 벌써 결정된거야?
P: 응. 그럼 차례대로 발표할게. F∞F는, 도어맨입니다!
세이야: 도어맨이면...... 문 근처에 있는거야?
P: ㅇ, 응. 대충 맞아! 입구 앞에서 호텔로 들어온 손님들을 맞이하는, 호텔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야. 3명에게 딱 맞는 일이라고 생각해! 부탁해도 될까?
세이야: 물론이지! 도어맨, 열심히 할게!
P: Twinkle Bell은 벨보이. 손님들의 짐을 들어주거나 관 내의 안내를 도와주는 역할이야.
사츠키: aye aye, sirㅡ!
레온: 저기저기! 우리들은?!
P: I♡B 모두는 컨시어지를 부탁드립니다. 손님들의 다종다양한 요구에 응하는 일이니까, 팀 워크도 필요할거라고 생각해.
노아: 그거라면 걱정할 필요 없어. 매너에 대해서도 내가 제대로 가르쳐둘테니까.
P: 고마워. 잘 부탁할게.
라쿠: 그래서, 우리들은 뭘 하면 되는가?
히카루: 알겠어! 틀림없이 디너 쇼에서 연극인거군! 연극이라면 맡겨주게!
P: .......그것도 생각했지만.
시키: 생각한건가......
P: ArS의 모두는 하우스 키퍼의 일을 해주세요. 객실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일이야.
라쿠: 호오, 팬의 모두가 숙박하는 방을 청소하라는 말인겐가?
P: 그것뿐만이 아니라 세간품의 배치나, 객실 안을 모두의 센스로 묵을 때 편안하게 해줬으면 해.
히카루: 그렇군! 오리하라 히카루의 프로듀스로 모든 방 안을 아름답게 꾸며주도록 하지!
반: 프로듀서, 우리들은 뭘 하면 됨까?
P: RE:BERSERK의 3명에게는 나이트 매니저를 부탁하고 싶은데, 괜찮을까?
반: 나이트 매니저?
P: 야간 일의 전반을 맡기게 될거라고 생각해. 야간 책임자라는 이미지려나.
미오: 후훗, 우리들에게 딱 맞는 직책이네.
P: 응. 하지만 미오 군과 반 군은 미성년자니까. 늦은 시간에는 에바 군과 크리스 씨를 메인으로 일할 예정이야.
미오: 하아? 에바 님과 크리스가 단 둘이서?! 그게 뭐야! 나도 늦게까지 일할래!
반: 미오, 너무 프로듀서를 곤란하게 하면 안됨다. 우리들이 늦게까지 깨어있으면 에바 님도 곤란해하실검다.
미오: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어, 바보 반! ......에바 님에게 크리스가 다가가지 못하게 하는 흑마술을 크리스에게 쓸 필요가 있겠어.......
후타미: 그래서, 우리들은 무슨 일? 낮잠 담당이라던가?
P: 그런 직책은 없습니다. Lancelot의 모두는 버틀러를 부탁해.
타카미치: 호오. 버틀러인가......
후타미: 버틀러? 타카미치, 버틀러는 타카미치의 집에 잔뜩 있는 사람들을 말하는거지?
타카미치: 아아. 집사를 말하는거다.
P: 모두는 버틀러의 일도 하면서, 레스토랑에서 서빙의 일도 하게 될 예정입니다.
타카미치: 서빙인가. 평소에는 받는 쪽이지만...... 알았어. 완벽하게 해내도록 하지.
P: 그리고, POP'N STAR는 프론트 담당을 부탁해. 밝은 미소로 3명이서 맞아준다니, 호텔의 얼굴로도 딱 맞지?
코코로: 물론이야! 귀여운 코코로 쨩에게 맡기도록!
P: 손님들도 웃을 수 있도록, 서비스 해 줘.
코코로: 그러네. 무언가 고안해둘게!
P: 그리고 Alchemist의 모두는..... 바텐더를 부탁해.
쿠로: 이 호텔, 바도 있는건가. 그나저나 바텐더라니, 경험은 없지만 연습하면 어떻게든 되겠지.
P: 응. 분위기도 딱 맞고, 3명이라면 괜찮을거라고 생각해. 칵테일 만드는 법은 UJ 씨가 알고 있다고 하셨으니까 배워둬.
쿠로: 알았어.
P: 마지막은 천상천하인데.....
아오이: 마지막에 남았다는 건 엄청난 일을 맡는다는걸까?
P: 이 호텔의 지배인을 부탁합니다.
타츠미: 오케이, 지배인! 잠깐. ......지배인?! 으음,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거야?
P: 모든 호텔 직원의 지도 관리나,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일을 할거야.
토오야: 그렇게나 중요한 일을 맡겨주시다니, 저희들도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츠바키: 그렇지! 지배인답게, 우리들의 힘을 보여주자고!
P: 직급에 대한 자세한 건 매니저 씨들에게 맡겨뒀으니, 나중에 자료와 함께 전해줄게. 당일까지 각자의 일을 마스터 할 수 있도록 힘내!
세이야: 알았다구 프로듀서! 호텔맨으로서 팬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잔뜩 전할게!
아이츄들: 오ㅡ!
P: 그럼, 오늘 설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이 건물의 안은 자유롭게 구경해도 괜찮아.
사츠키: 신난다ㅡ!
P: 단, 너무 신나서 물건을 부수지는 않도록! 그럼...... 해산!
사츠키: 이시시! 저 쪽에 재밌는 게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 즉시 탐험하러 가자, 무츠키!
무츠키: 오케이~
(탓탓탓)
아키오: 잠깐, 왜 내 쪽으로 오는거야?!
노아: 세이야, 우선 호텔 프론트의 근처부터 보러 가볼까.
세이야: ......
노아: 세이야?
세이야: ㅇ, 오우! 지금 갈게!
노아: 그럼 먼저 가있을게.
세이야: (........감사절, 인가. 내가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은 건 팬 모두와,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