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캐릭터 특별 스토리

쿠루루기 무츠키

아이츄&에뜨스테 스토리 번역 2020. 7. 1. 23:41

1화


무츠키: 아, 프로듀서. 지금 말이지, 손님에게 어떤 장난을 칠까 생각중이야~ 프로듀서도 같이 생각해줄래? 으음, 지금 생각하고 있는 건 사츠키와 내가 서로 바뀌어서 손님들을 유도하는건데. 에, 들켜? 정말~? 프로듀서가 그렇게 말한다면 다른 걸 생각해볼까~ 후훗, 안돼~ 장난을 치지 않는다는 선택지는 없어. 나는 말이지, 와 준 팬들이 두근거렸으면 좋겠어~ 사츠키의 귀여운 장난과는 조금 다르게, 나다운 장난을 치고 싶어. 왜냐하면 우리들, 쌍둥이인데 조금 다른게 특색이잖아? 나는 좀 더 어른스럽다고 할까, 섹시한 느낌으로...... 아, 생각났다~! 어떤거냐고? .......그건 말이지...... 이렇게 가까이 다가와서 귓가에...... 어서 오세요, 손님. 나에게 전부, 몸을 맡겨줘? 라고, 속삭이는 건 어때? 어라? 왠지 얼굴이 붉은걸. 혹시, 두근거렸어?




2화



무츠키: 후아~........아, 프로듀서. 응, 조금 졸린걸지도. 벨보이 일은 상당히 힘들어서, 낮잠을 잘 틈도 없네~ 맞아맞아. 손님의 짐을 들고 객실까지 안내하는데, 짐이 많아서 옮기기도 힘들고. 손님이 동시에 체크인하면 서둘러 안내한 다음에 다시 카운터로 돌아와야 해. 응, 물론 사츠키도 함께 힘내고 있어~ 사츠키는 벨보이라는 이름에 딱 맞게, 불리면 튀어오르듯이 달려나가. 후훗, 사츠키다워서 귀엽네. 나도 사츠키에게 지지않도록 열심히 할거야. 하지만 오늘은 너무 열심히 해서 피곤하니까, 나는 조금 쉴게~ 손님의 체크인도 잘 안정되어있고, 사츠키도 자고 와도 된다고 말했으니까. 프로듀서, 휴식이 끝나면 다시 열심히 할테니까 지금은ㅡㅡ 나랑 함께 낮잠자자? 프로듀서가 옆에 있어주면 잠이 잘 오니까. 저기, 괜찮지?




애프터 스토리 


무츠키: 어서 오세요 손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후훗, 깜짝 놀랐어? 오늘의 나는 프로듀서만의 벨보이야. 오직 프로듀서를 위해서만 봉사하고 싶어. 언제나 우리들에 대해서 잔뜩 생각해주잖아? 그러니까 오늘은 그 답례를 하고 싶어서. 언제나 고마워, 프로듀서. 오늘은 전부, 나에게 맡겨. 에? 사츠키랑 함께가 아니, 냐고? 그거야, 나도 사츠키와 함께 할 수 있다면 엄청 기뻐. 하지만..... 나도 독차지하고 싶을 때가 있는걸. 오늘은 나만이 프로듀서의 벨보이로 있고싶어. .......안돼? 후훗, 기쁘네~. 그럼 오늘은 쭈~욱 프로듀서와 함께 있을게. 응, 쭈욱이야. 호텔의 탐험도 저녁 밥도, 물론 잠을 잘때도. 잘때는 안돼? 에~. 하지만 자고 일어났을 때 옆에 프로듀서가 없으면 외로운 걸. 오늘 밤만은 특별하게 내 곁에 계속 있어줘. 프로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