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노아: Hello. 프로듀서. 상황을 보러 와준거네. 오늘은 마침 I♡B의 모두와 작전회의를 하고 있었어. 어떤 회의냐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접객 어드바이스를 하고 있었어. 예를 들면ㅡㅡ 챠오양은 벌벌 떨지말고 당당하게 자신감을 가지고 손님의 리퀘스트에 응답해, 라던가. 류카는 계속 미소를 짓고, 라비는 물건을 옮길 때 너무 힘을 줘서 물건을 망가뜨리지 않도록. 레온은 말을 거는 건 좋지만 헌팅은 하지 말도록, 같은 거. 우리들의 직책은 컨시어지. 손님의 다양한 리퀘스트에 응하는 일이니까. 어떤 리퀘스트도 스마트하게 응할 수 있도록 제대로 작전을 세워야겠다고 생각했어. 내가 접객하고 있는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다고? 후훗, 확실히. 나도 접객에 관해서는 초보자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충하지는 않아. 그걸 위해서 세바스찬에게 접객의 비법을 배웠으니까. 아직은 불안한 멤버도 있지만 호텔이 오픈할때까지는 I♡B 전원을 훌륭한 컨시어지로 만들어보이겠어. 힘을 합쳐서 모든 팬들을 기쁘게 해주고 싶으니까. 그러니까, 프로듀서. 당신도 기대해줬으면 해.
2화
노아: 여어, 프로듀서. 뭔가 곤란한 일이라도 있어? 그렇구나, 모두의 상태를 보러온건가. 곤란한 일이 아니라서 다행이야. 후훗, 컨시어지가 아주 잘 어울린다고? 칭찬해줘서 고마워. 할 거라면 완벽하게 해내고 싶어. I♡B 모두를 지도한 입장이기도 하니까. 가르침 받는 쪽도, 가르쳐주는 쪽이 제대로 하지 않으면 석연치 않잖아? 하하. 성장한 건 가르침 받는 쪽만이 아니야. 가르치는 입장이라는 건, 나 자신에게도 좋은 효과를 가져다주니까. 시야가 넓어지고, 보다 손님이 바라는 것을 잘 알게 돼. 예를 들면, 당신이 지금 보고 싶은 건 일을 하고 있는 I♡B지? 혹시 괜찮으시다면, 제가 한 명 한 명 안내하겠습니다. 프로듀서. OK. I♡B의 일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자, 부디 손을. 후후. 겨우 이 정도에 놀라지 않았으면 해. 프로듀서에게는 엄청난 걸 준비하고 있으니까. 후훗, 그건 아직 비밀. 기대하고 있어줘.
애프터 스토리
노아: 프로듀서. 오늘의 나는 당신만의 컨시어지로서 봉사하겠어. 엄청난 걸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었지? 나와 당신만의 이 시간을, 멋지게 만들어보이겠어. 당신의 컨시어지로서. 자, 부디 손을. 후후. 지난번보다 놀랐어? 무릎을 꿇는 건 경의의 표시야. 언제나, 프로듀서는 우리들의 상담도 해 주고 서포트 해주기도 했잖아? 나는 그런 당신을 존경하고 있어. 무릎을 꿇은 건 그렇기 때문이야. 그래서... 당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당신만의 컨시어지 역할을 맡고 싶어. 당신이 가고 싶은 장소의 준비부터, 작은 고민거리의 상담까지..... 무엇이든 이루어주겠어. P. 나의 손을 잡아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