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스토리

쿠마 교장의 빼앗☆츄 with MG9 5화

아이츄&에뜨스테 스토리 번역 2018. 11. 6. 00:37

[크리스의 일기]

 

[○월X일, 오늘은 엄청 경사스러운 날이었습니다!]

 

 

크리스토퍼: 좋은 아침이에요!

 

왕의 하인: 좋은 아침입니다, 크리스토퍼 님. 국왕님께서 부르십니다.

 

크리스토퍼: 네! 지금 갈게요! (얼마나 좋은 날인가요! 오늘이라는 날을 저는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별 님!)

 

국왕: 크리스여. 잘 와주었다. 이 나라에 알맞은 예절 바른 똑똑한 아이야. 지난번에 네가 연주했던 피아노의 음색도, 정말 기분이 좋았단다.

 

크리스토퍼: 과분한 말씀입니다.

 

국왕: 겸손할 필요 없다.

 

크리스토퍼: 네. 국왕님이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크리스는 행복하옵니다!

 

국왕: 너는 재능 있고 멋진 아이다. 그리고, 누구보다 겸허한 자세까지. 갓 태어난 딸도 이렇다면 좋겠구나. 여기에, 사랑하는 내 딸을 데려오거라....

 

집사: 넵. 알겠습니다!

 

(탁탁탁)

 

크리스토퍼: (집사에게 있는 아이가.... 프린세스인거네요. 얼굴도 손도 굉장히 작아! 아아. 어쩌면 이렇게 사랑스러울까....!) 국왕님! 프린세스의 얼굴을 봐도 괜찮겠습니까?

 

국왕: 그래....

 

크리스토퍼: 안녕, 프린세스.

 

갓난아기: 바부?

 

크리스토퍼: 어쩌면 이리 귀여울까요!

 

대신: 마치 남매 같습니다.

 

국왕: 음. 크리스가 곁에 있어준다면 딸도 훌륭한 레이디로 자라겠지.

 

크리스토퍼: ㄱ, 국왕님. 저는 아직 미숙합니다. 저 자신을 갈고 닦아서, 언젠가 올 날을 대비해 강해지겠습니다. 지금보다 훨씬 어울리는 모습이 되어서, 크리스는 이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왕: 음. 훌륭한 마음이다.

 

크리스토퍼: 게다가 오늘은, 이렇게나 사랑스러운 프린세스도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갓난아기: 큣큣

 

크리스토퍼: 프린세스. 저는 크리스토퍼라고 합니다. 크리스라고 불러주세요.

 

갓난아기: 부바ㅡ!

 

국왕: 오, 그런가. 공주는 이미 크리스를 좋아하는 모양이구나.

 

갓난아기: 우ㅡ!

 

크리스토퍼: 엄청 기쁩니다! 잘 부탁드려요!

 

대신: 실례하겠습니다. 크리스, 이제 공부할 시간이 아닙니까?

 

(댕 댕)

 

크리스토퍼: 아, 그렇네요! 슬슬 오라고 벨도 울리고 있어요! 크리스는 음악 공부를 하러, 돌아가겠습니다.

 

국왕: 그런가. 공부는 후에, 너의 힘이 되어 너 자신의 인도가 되어 줄 것이다. 많이 힘쓰도록 하거라.

 

크리스토퍼: 네! 국왕님! 앞으로도 힘쓰겠습니다!

 

국왕: 또, 네 노래를 들려주거라. 다음은...... 그래. 바이올린이 좋겠구나.

 

크리스토퍼: 네! 반드시 연주해드리겠습니다. 그럼 국왕님,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갓난아기: 아우ㅡ!

 

크리스토퍼: 프린세스. 또 다시, 얼굴을 보러 오겠습니다.

 

(탁탁탁)

 

국왕: 기특한 아이야. 저 아이라면 안심하고 다른 아이도 맡길 수 있겠어.

 

크리스토퍼: (하아.... 프린세스. 엄청 아름다웠습니다.) 하지만 운명이란 어째서 이렇게 잔혹한 것일까요. 제가 만나야 할 저의ㅡㅡ 핫! 힘 없는 소리를 하고 있을 때가 아니에요! 이 나라를 위해서 우선 저를 갈고 닦지 않으면! 그걸 위해서, 음악에 빠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일기를 씁시다!

 

[오늘은 프린세스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운명의 상대를 만나기 위해서, 크리스는 오늘도 음악을 연주합니다!]

 

크리스토퍼: 별님..... 언젠가 운명의 상대를 만날 수 있도록.

 

[나라를 위해서, 알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 잔뜩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온 세계의 말. 온 세계의 역사. 온 세계의 음악. 그리고, 온 세계의 문화!]

 

크리스토퍼: 그렇군요. 이심전심...... 기분이 서로 통하는 것. 운명의 상대와도, 그렇게 되면 좋겠네요. 일심불란.....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 음악은 그렇게 해야 하죠. 일본어는, 깊은 말 뿐이네요. 일본의 음악도, 정말 흥미 가득한 것들 뿐입니다...! 게다가, 먹는 것들도..... 정말 맛있어 보여요. 이 사진은...... 재패니즈 DORAYAKI(도라야키, 도라에몽 빵)....! 츄릅. (핫! ㅇ, 안됩니다! 일심불란하게 공부하지 않으면!)

 

[물론, 공부만으로 훌륭하게는 되지 않습니다. 나라를 위해서는, 강해지지 않으면 안 됩니다.]

 

크리스토퍼: 이얏ㅡ! 이게, 재패니즈 검술입니다! 에잇! 얍! 쵸오! KATANA(카타나, 일본 검)를 들어올리고...... 내리친다!

 

(슉)

 

크리스토퍼: 재패니즈 사무라이는, 좀 더 재빠르게 내리쳤습니다! 아직이군요! 이야ㅡ압!

 

(슈슉)

 

크리스토퍼: 또 시시한 걸 베어버렸다.....! 후훗, 재밌네요!

 

[물론, 강해지기만 해도 안 됩니다. 나라를 위해서는, 어학 이외의 지식도 필요합니다!]

 

크리스토퍼: (오늘은, 예능을 공부합시다. 컴퓨터로 찾아서......)

 

(클릭)

 

크리스토퍼: 오옷! 엄청 잘생긴 사람들이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웃는 모습이, 멋져요! 이게 아이돌, 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인가요? 아이돌은 멋진 사람들이네요! 어라? 이쪽은 재패니즈 KIMONO(기모노)를 입었습니다.....! 우와아.... 엄청 예뻐요. 저도 입어보고 싶습니다! 다음은, 일본의 풍경을 봅시다.

 

(클릭)

 

크리스토퍼: 오오! 오층탑.....! 예쁘네요! 그리고, 온천의 MANJU(만쥬)..... 맛있어 보여요.... 츄릅.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나라를 위해서는, 나라에 대한 충성심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오늘은, 아버님께 오르골 만드는 방법을 배우기로 하였습니다. 오르골은 우리들에게, 무척이나 중요한 것입니다.]

 

크리스토퍼: 아버님, 이 부분은, 이걸로 괜찮습니까?

 

크리스의 아버지: 아아, 잘 되어있군. 정말 열심히 만들었구나.

 

크리스토퍼: 네! 언젠가 만날 때에, 훌륭한 연주를, 들려드리지 않으면 안 되니까요.

 

크리스의 아버지: 물론. 오르골의 음색은 충성의 증표. 그리고 애정의 표시다. 크리스, 너의 기분을 소리에 담는거야. 그건 기술 뿐이 아니라, 너 자신의 마음도 중요하단다.

 

크리스토퍼: 마음, 입니까.

 

크리스의 아버지: 아아. 상대를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가를, 네 마음 자체의 소리로 전하는거다.

 

크리스토퍼: 소리로 전한다.... 네! 상대에게 저의 마음이 전해지도록, 힘내서 만들겠습니다!

 

크리스의 아버지: 분명 네가 충성을 맹세하는 상대는, 훌륭한 사람이겠지. 내가 계속 섬기는 국왕님처럼 말이야.

 

크리스토퍼: 아버님은, 국왕님께 어떤 음색을 바치셨습니까?

 

크리스의 아버지: 후훗, 그건 알려줄 수 없겠구나. 내가 만든 음색은 국왕님만의 것이니까.

 

크리스토퍼: 국왕님만의 음색......

 

크리스의 아버지: 그래. 너는, 너만의 음색을 찾아내거라, 크리스.

 

크리스토퍼: 네! (저의 운명의 상대에게는, 어떤 음색이 어울릴까요....? 엄하고, 위엄 있는 소리? 아니면 상냥하고 따뜻한 소리일까요? 분명, 그 모든 걸 함께 갖춘, 아름다운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소리가 되겠지요!) 운명의 상대를 위해서, 저는 완벽한 종자가 되겠습니다. 운명의 상대를 기다리는 [순백의 기사]..... (그러니까ㅡㅡ 기다려 주세요. 저의 마이 마스터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