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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스토리

추회의 겐티아나 5화

아이츄&에뜨스테 스토리 번역 2019. 5. 29. 12:33

타츠미: 있잖아, 츠바키.


츠바키: .....왜, 타츠미.


타츠미: 우리들, 왜 불려진거지? 토오야 녀석, 뭔가 할 생각인가?


츠바키: 그런 거 내가 알겠냐. 애초에 내가 먼저 묻고 싶다고.


아오이: 후훗, 토오야의 일을 츠바키가 파악하지 못했다니 어째서야? 드디어 뭔가 저질러버린거야?


츠바키: 하? 내가 토오야에게 뭔가 했을 리가 없잖아? 만약 뭔가 했다고 해도, 그 녀석이 나에게서 떠나가는 것 따윈 있을 수 없다고.


아오이: 아하하, 엄청난 자신이네.


타츠미: 어째서 그렇게까지 단언할 수 있는거야..... 역시 츠바키는 대단하네.


츠바키: ......약속했으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떠나지 않겠다고.


아오이: .......헤에, 그 이야기, 관심 있는데. 좀 더 자세히 들려주지 않겠어?


츠바키: 아앙?


아오이: 이런, 그렇게 무서운 얼굴 하지 마.


미치루: 선배님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츠바키: 너는 분명..........


타츠미: 미치루, 였었지. 토오야를 잘 따르는. 왜 네가 여기에 있는거야?


미치루: 토오야 씨를 도와주러 왔어요.


모모스케: 오늘은 모모도 함께야~


아오이: 모모군까지. 이거이거 엄청난 마중인데. 그래서 우리들을 어디로 안내해줄거니?


미치루: 이쪽이에요!


모모스케: 여기에서 잠깐만 기다려줘♪ 금방 시작할거라고 생각하니까.


츠바키: 시작해?


타츠미: 대체 뭐가 시작한다는거야?


아오이: 그건 막이 오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봐, 시작할 것 같아.


토오야: 츠바키, 타츠미, 아오이! 어서오세요!


츠바키&타츠미&아오이: !!!


츠바키: 토오야........?!


토오야: 여러분, 갑작스럽지만 오늘이 무슨 날인지 기억하시나요?


타츠미: 오늘.......?


아오이: 오늘은.........


츠바키: .......아, 그렇군. 오늘은ㅡㅡ


토오야: 후훗. 츠바키는 깨달은 모양이네요. 맞아요, 오늘은 제가 천상천하에 들어간 기념일이에요! 츠바키의 시중인이었던 제가 츠바키와 같은 자리에 섰던 날, 이기도 해요. 저에게 있어서는, 무척 무척 소중한 날이에요. 그러니까 그 기념으로 오늘은 동료들을 위해 서프라이즈 라이브에요!


모모스케: 잘 봐줘? 스테이지의 꽃 씨들, 귀엽지? 저거, 모모와 함께 고른거야~!


P: 사실은 나도 토오야 군의 라이브를 도와줬어.


타츠미: 왓?! 프로듀서! 어느 틈에 온 거야!


아오이: 프로듀서까지 끌어들이다니....... 토오야도 꽤 하는걸.


타츠미: 이런 라이브를 기획하고 있었다니 전혀 몰랐다고......


츠바키: 토오야......그래서 너, 당분간 나와 떨어져 있었던건가.


토오야: 네. ......죄송해요, 일시적이지만 약속을 어기고 말았네요. 하지만 약속을 잊은 건 아니에요. ......과거에, 저에게 린도 꽃을 주신 걸 기억하시나요?


츠바키: 잊을 리가 없잖냐.


토오야: 그 린도는, 꽃꽂이해서 지금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답니다? ......지금 다시 한 번, 그 꽃에 맹세하게 해 주세요.  앞으로도 계속, 당신의 시중을 들며 곁에 있게 해 주세요.


츠바키: 토오야, 무슨 소릴 하는거야. 너는 더 이상, 단지 시중을 드는 사람 같은 게 아니잖냐?


토오야: 에.......?


츠바키: 너는 내 소중한 시중인이자.......... 우리들의, 소중한 동료다.


토오야: 웃! 네.........!


츠바키: 그것에 대해서 더 말하자면, 나도 너라는 존재를 놓을 생각은 전혀 없다고! 약속했잖냐? 내가 귀찮다고 생각한다고 해도 계속 옆에 있어준다고. 잊었다고는 안 하겠지?


토오야: .........잊을 리가, 없잖아요. 저 자신이 직접 말한거니까.


츠바키: 그렇다면, 있게 해 주세요 같이 서먹한 말 하지 말라고. 너는 계속 내 옆에 있어. 그런 건 결정사항이잖냐? 이 린도 꽃에 맹세코, 나는 너와 함께 있을게.


(바스락)


토오야: 에, 린도 꽃다발.....어째서......


츠바키: 쿠쿳, 놀라기만 하는 건 분하니까 말이야.


모모스케: 프로듀서 씨, 이건 혹시......... 혹시가 아니라 대성공인거네!


P: 아하하! 그러네, 모모스케 씨.


토오야: .......모모스케 씨, 혹시 그때 떠올랐던 생각이라는 건......


모모스케: 에헤헤~ 무슨 소리일까나~ 모모 모르겠어♪


토오야: .........감사합니다, 모모스케 씨, 프로듀서.


츠바키: 자, 어디 해 보라고! 우리들을 불렀으니, 최고의 스테이지를 보여주는거겠지.


토오야: 물론이에요! 츠바키의 시중인, 천상천하의 호오노키 토오야가 3명에게 최고의 노래를 들려드릴게요! 그러니까,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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