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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스토리

하얀 성야의 아베크 아무르 1화

아이츄&에뜨스테 스토리 번역 2018. 10. 4. 18:07

노아: 아까의 수업 내용, 흥미로웠어.

 

류카: 아아. [스테이지의 연출을 생각한다] 인가. 항상 하고 있는 것이지만, 새삼 생각하니까 어렵네.

 

라비: 예시로 보여준 아티스트의 라이브도 박력만점이었으니까.

 

챠오양: 움직이는 스테이지... 멋졌어요...

 

레온: 계절감 있는 세트도 좋았다구! 우리들의 라이브에도 넣고싶어.

 

노아: 지금이라면 마침, 크리스마스네.

 

라비: 그런가..... 벌써 그런 시기구나.

 

노아: 아아. 거리도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져서, 떠들썩해졌다고 생각해.

 

류카: 확실히, 크리스마스 송이 거리 여기저기에서 들려왔었지. 들을때마다 아름답다는 기분이 들었어.

 

챠오양: 기분 탓인지.... 거리의 다른 사람들도 즐거워한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레온: 나는 일년 내내 즐겁지만 말이야!

 

라비: 하핫. 그건 부러운걸.

 

레온: 그치그치~?! 내 안에서는 매일이 이벤트니까.

 

류카: 일년 내내 들떠있는 것 뿐이잖아.

 

레온: 아니거든! 마음으로부터 계절을 즐기고 있는거야!

 

챠오양: ......좋은 것, 이라고 생각해요.

 

노아: 후훗, 그렇네. 그럼 레온을 본받아서, 우리들도 계절을 즐겨볼까.

 

라비: 계절을 즐긴다니?

 

챠오양: 무언가 할 생각인가요....?

 

노아: 이 계절, 이 시기에 하는 일을 말한다면....

 

노아 이외 전원: [[[[할 일을 말한다면.....?]]]]

 

노아: 물론, 크리스마스 파티지.

 

노아 이외 전원: [[[[크리스마스 파티ㅡ?]]]]

 

노아: 미국에 있었을 때에는, 성대하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기도 했고.

 

류카: 크리스마스 파티인가....

 

노아: 모처럼 I♡B 모두와 느긋하게 보낼 수 있으니까. 즐겁고 성대한 파티를 하자.

 

레온: 좋네! 찬성~♪

 

챠오양: 크리스마스 케이크.... 먹어보고 싶어요.

 

레온: 로스트 치킨도 먹자구! 그리고 파이 츠츠미 (파이 형태로 내용물이 포장되어 있는 것) 도 맛있겠네!

 

류카: 크리스마스의 요리인가.... 정성이 필요한 요리들 뿐이니까, 만드는 방법을 알아봐야겠네. 맛있는 요리를 만들자.

 

레온: 어째서 자신이 만든다는 전제인건데?!

 

라비: 아, 아하하하......요, 요리는 우선 두고, 선물 교환 같은 거 하지 않을래?

 

챠오양: 선물 교환....인가요.

 

노아: 후훗, 나도 같은 것을 생각하고 있었어. 예산을 결정하고, 모두가 선물을 가지고 오는거야. 그리고 모두가 원형으로, 곡을 틀어놓으며 선물을 돌려.

 

라비: 노래가 멈췄을 때, 손에 있는 선물을 받는거였지?

 

챠오양: 와아....! 멋져요....!

 

류카: 누가 누구의 선물을 받게 될 지 모르는건가?

 

노아: Yes! 그렇기 때문에 두근두근거리잖아?

 

챠오양: 네... 엄청, 재미있을 것 같아요.

 

레온: 하핫! 재미있게 되었다구!!

 

류카: (크리스마스 선물...... 멤버에게 줄 선물이니까 진지하게 골라야 해. 하지만.... 대체 어떤 걸 사면 되는거지?)

류카: (I♡B 모두가 좋아하는 선물은 어떤거지?) 팬더 소품은 어떨까? .........아니, 챠오양이라면 기뻐할지도 모르겠지만 라비에게는 어울리지 않아..... 노아라면 책을 주는 것도 좋지만.... 레온은 절대 읽지 않을테니까. (모두들, 좋아하는 게 제각각이라 어렵네. 평소에는 느끼지 못했는데, 우리들은 전혀 닮지 않았구나. 음악을 할 때에는 매우 좋지만, 이럴 때에는 곤란하네....)

 

레온: 어떻게 된 거야, 류카. 아까부터 혼자서 중얼중얼거리고. 고민있어?

 

류카: 고민이라고 한다면, 고민일지도 몰라.

 

레온: 이 레온 군이, 어디 한 번 상담 해 줄까?

 

류카: 하지만....

 

레온: 괜찮으니까 괜찮으니까! 우리들 동료잖아?

 

류카: ........

 

레온: ........

 

류카: 그렇네. 상담해줘.

 

레온: 좋아! 그렇게 나와야지!

 

류카: 아까,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선물 교환을 하자는 이야기를 했었잖아. 어떤 선물이 좋을 지 알려줘.

 

레온: 선물?

 

류카: 모처럼 보낸다면, 모두가 받고 기뻐해주면 좋겠으니까 말이야. 하지만 모두가 좋아하는 걸 찾기가 어려우니까. 차라리 무난한 게ㅡㅡ

 

레온: ....뭐야, 그런 일로 고민한거였냐!

 

류카: 에?

 

레온: 그럼, 내가 뭘 보내야 하는 지 알려줄게. 분명 다른 멤버들도, 같은 걸 선택할거야.

 

류카: ㅁ, 뭘 보내면 되는거야?!

 

레온: 그건....

 

류카: 그건?

 

레온: 자기자신이다!

 

류카: 자, 자기자신?!

 

레온: 모르는거야? 일본의 크리스마스는, 자신을 선물로 보내는 풍습이 있다구.

 

류카: 다시 말해서, 나를 멤버에게 선물로 내주란거야?

 

레온: 일본인의 마음가짐이겠지. [별 것 아닙니다만] 이라고 하면서 내미는 거야.

 

류카: .....나는 별 것 아닌건가?

 

레온: 겸손한 마음을 표현할 뿐이라고. 자신만만하게 자기를 내줄 수는 없는 거잖아?

 

류카: 확실히 그렇네. 애초에 크리스마스에 자신을 선물하는 풍습 같은 거, 들어본 적 없어. 어차피 또 농담을 하고 있는거겠지.

 

레온: 진짜라고! 상식이어서 모두 말하지 않는 것 뿐이야.

 

류카: 그런, 건가...!

 

레온: 설마 류카가 모르고 있었다니 의외네~

 

류카: 큿. 할 말이 없네.

 

레온: 일본의 크리스마스 풍습, 나는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구!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상식이어서 모두 입 밖으로 말하지 않았으니까.

 

류카: 므므..... (정말로 그런건가? 갑자기 믿기는 어려운데. 하지만 진짜라면, 모두가 기뻐할거야... 그건, 엄청 행복하네.)

 

레온: (누군가한테라도 내가 말한 게 정말인지 아닌지 확인하러 가려나? 거짓말인걸 알았을 때의 류카의 반응이 기대된다구! 이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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