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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3부 sablier

메인 스토리 3부 3장, 환영 라이브 2화

아이츄&에뜨스테 스토리 번역 2019. 6. 11. 11:43

세이야: 오, 에바!


코코로: 잠깐 세이야! 갑자기 달리지 마!


에바: 스타 나이트와 세이렌인가. 둘 다, 복도를 달리지 마라......


코코로: 정말, 세이야 때문에 나까지 혼났잖아!


세이야: 그렇게 씩씩대면서 화내지 말라니까! 앗! 에바가 가지고 있는 머핀, 맛있을 것 같아! 그거, 어디서 난 거야?


에바: 아아, 이것은........ 반에게 억지로 떠넘겨져서 어쩔 수 없이 가지고 있게 되었다.


세이야: .....먹지 않는거야? 반이 만든 건가?


에바: 아니. 이것은 광속성의 자가 준 것이다.......


세이야: 광......속성?


에바: 그러고보니 네 놈도 광속성이었지. 그렇다면 이 머핀은 스타 나이트가 먹는 게 좋겠어.


(쑥)


세이야: 으븝?! ........응? 맛있어!!


코코로: 단순한 남자구나~


에바: 음. 특별히 수상한 건 들어있지 않은 것 같군.....


코코로&세이야: 헤?


에바: 아니........크흠. 네 놈들은 시중인........ 매니저와는 잘 지내고 있나?


코코로: 응. 코코로들은 문제 없어. 에바들은 잘 못 지내고 있는거야?


에바: .........아아. 속성이 정반대인 탓에, 도저히 익숙해지지가 않는군.


코코로: 속성 같은 건 잘 모르겠지만, 뭔가 고생하고 있는 것 같네.


세이야: 우물우물


에바: 음. 광속성의 녀석과 우리들 어둠의 마족은 물과 기름. 쉽게 섞이는 일 따위는 있을 수 없다.


코코로: 그래........ F∞F와 I♡B도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도 그럴까 하고 생각했지만...... 꽤 적응하지 못하는 쪽도 있나 보네.


츠바키: 우리들 쪽도 잘 지낼 것 같진 않다고.


세이야: 웃! 꿀꺽!! 츠바키 씨!! ......랑, 타츠미들도!


토오야: 죄송합니다, 이야기 중에 끼어들어버려서......


타츠미: .....미안, 잠깐 지나가던 중에 에바들과 하는 이야기를 들어버리고 말아서.


아오이: 모두가 진지한 얼굴로 이야기를 하는 게 신경쓰여서 말이야.


츠바키: 세이야, 너....... 입 주위에 부스러기가 묻었다고?


세이야: 아ㅡ. 미안! 지금, 머핀을 먹고 있었어서.....


코코로: 손이 가서 성가시네~ 자, 내 귀여운 손수건을 빌려줄게.


세이야: 땡큐, 코코로!


에바: 가이아........방금 하였던 말의 진상을 답하거라.


츠바키: 아아. 종잡을 수 없는 녀석이야. 우리들에게 붙은 매니저는.


세이야: 종잡을 수 없어? 뭐를?


츠바키: 무나카타가 생각하고 있는 일을, 말이야.


타츠미: .......뭔가, 잘 모르겠는 녀석이지.


아오이: 어쩔 수 없어. 우리들도 저쪽도 첫 대면인걸. 갑자기 마음을 놓는 일 같은 건 있을 수 없으니까.


타츠미: 나는 언제까지고 익숙해 질 수 없을 것 같지만! 츠바키들과 마음은 같아!


아오이: 흐응.......타츠미와 마음이 맞는 날이 오다니. 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뜨려나?


타츠미: 농담하지 말라고!


토오야: 두 사람 다 싸움은 그만둬주세요. 애초에 이런 이야기를 이런 곳에서 하다니........ 혹시 본인이 들어버린다면ㅡㅡ


아츠시: 죄송합니다. 이미 들어버렸어요.


토오야: ?!?!


아츠시: RE:BERSERK의 에바 군과 POP'N STAR의 하나부사 군. 그리고 F∞F의 아이도 군인가요.


토오야: ㅁ, 무나카타 씨!! ㅈ, 저기 지금의 이야기를 듣고........


아츠시: 네. 타이밍이 안 좋을 때 나타나서 죄송합니다. 너희들에게 업무 예정표의 프린트를 주고 싶어서요.


토오야: ㄱ, 그건 정중히 감사드려요.


아츠시: 아뇨. 그럼 전 이만.


츠바키: 기다려.


아츠시: 네? 뭔가 프린트에 문제라도?


츠바키: 아직 보지도 않은 프린트에 트집을 잡을 생각은 없어. 하지만 말야....... 우리들의 이야기를 듣고 아무말도 하지 않고 떠나는 건 어째서냐?


아츠시: 이야기, 라고 한다면 제 이야기인가요?


츠바키: 아아. 그말대로다. 새로운 매니저에 꽤 익숙해지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던 참이야.


토오야: 잠깐, 츠바키! 그런 말을 직접 하는 건 실례에요. 죄송합니다, 무나카타 씨.


아츠시: 괜찮아요, 호오노키 군. 솔직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건 린도 군의 좋은 점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사실 저도 아직 매니저 일에 익숙해지지 않았고.


타츠미: 그렇다면 그대로 매니저 일을 그만두면 어때?


아오이: 우리들을 따라오기에는, 상당한 실력이 필요하니까 말이야. 그만두려면 지금이 딱이야.


아츠시: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매니저 일을 그만 둘 생각이 없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건 피차일반이죠. 그렇지만, 안심해주세요. 저는 너희들을 제대로 서포트하겠습니다. 그게 저의 본분이니까요.


츠바키: ...........


아츠시: 그럼, 저는 이만 업무가 있기에. 실례했습니다.


츠바키: ......역시 상종 못 할 녀석이라구.


아오이: 츠바키랑 같은 의견.


타츠미: 나도!


토오야: ......하아. 앞으로가 걱정되네요.


에바: 네 놈들이 어떻게 매니저와 접하고 있는지를 실제로 확인하였다. 매우 가치가 있었어.


코코로: 정말, 모두 어색해하고 있네. 내가 있는 곳은 활기차고, 비교적 즐겁게 하고 있어.


오니마루: ?!


코코로: 어라? 딱 좋네, 오니마루. 지금 네 이야기를ㅡㅡ


오니마루: 웃?!


(탓탓탓탓)


코코로: ........에? 잠깐! 어째서 코코로를 보고 U턴하는거야!


오니마루: 너, 나를 붙잡아서 여장시킬 생각이잖아! 나는 남자야! 여장 같은 건 절대로 안 할거니까 말이얏!!


코코로: 그 부분은 얌전하게 여장 당하도록~!


(탓탓탓)


오니마루: 웃ㅡㅡ기ㅡㅡ지ㅡㅡ맛!! 


타츠미: 진짜다. 코코로랑 매니저, 엄청 사이 좋아보이는걸!


아오이: 저걸 사이 좋다고 말해도 되는건가.......?


P: 지금, 타카라 씨의 고함소리가 들렸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거야?


세이야: ! ............


P: 왜 그래? 그렇게 지긋하게 바라보고......


세이야: ............돼.


P: 에?


세이야: 프로듀서의 얼굴을 보고 있으면........ 엄청 안심돼. 헤헷...... 역시 프로듀서가 없으면 안심이 안 된다니까.


P: 응...... 나도 세이야 군의 얼굴을 보고 안심했어?


세이야: 그렇구나. ......그럼, 재회 축하의 허그를ㅡㅡ


츠바키&에바: 기각!!


세이야: 왜 방해하는거야ㅡ!!


츠바키: 내 여자니까 스스럼없이 허그 시킬리가 없잖냐?


에바: ㄸ, 또래의 남녀가 포옹이라니.......! 내 눈이 닿는 곳에서는 절대로 용서 못한다!


세이야: 크~~~! 프로듀서와의 허그의 길은 멀다구!!


토오야: 저기....... 분위기 좋은데 죄송합니다만, 지금의 상황을 프로듀서 씨에게 설명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P: 고마워, 토오야 군. 세이야 군, 무슨 일이 있었는지 설명해줄래?


세이야: 아아, 사실은ㅡㅡ


P: 그렇구나. 아직 전원이 매니저와 친해진 게 아니구나......


세이야: 아아. 나와 코코로가 있는 곳은 문제 없지만ㅡㅡ


츠바키&에바: .............


P: (츠바키 군과 에바 군이 있는 곳은 문제가 있는건가. 다른 그룹들도 상황을 보러 가는 게 좋겠어.)


세이야: 이 학원에 와줬고, 우리들 나름대로 어떻게든 환영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토오야: 환영...... 그러네요. 예를 틀면 팟 하고 환영 파티 같은 걸 열었으면 좋겠는데요.


P: ! 그거다......그거야, 토오야 군! 환영 파티, 아주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해.


토오야: 에?


P: MG9 사람들도 온 지 얼마 안 됐으니까, 아이츄들을 좀 더 알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을거야!


츠바키: 그러니까 뭐야?


P: 서로를 안다면 분명 지금보다 거리가 더 좁혀질거라고 생각해! 그러니까ㅡㅡ


???: 환영 라이브를 열자.


P: ! 사장님?!


곰 교장: 봉쥬르! 아이츄 제군! 그리고 프로듀서 쨩. 네가 하고 싶은 말 나는 잘~ 알겠어. 응응♪ 너희들의 좋은 점이 가장 잘 전달되는 건 역시 라이브지~ MG9에게 아이츄들의 실력을 보여주자는 의미도 담아서, 환영 라이브를 개최하면 좋지 않을까나~


P: 찬성이에요! 사장님, 그럼 저는 바로 전체 스케쥴을 작성하겠습니다! 나머지 구성과 연출 같은 것도 이제부터 제가ㅡㅡ


곰 교장: 아ㅡ니. 세밀한 연출 같은 건 아이츄 제군들에게 맡겨보자.......


P: 에?


곰 교장: 아이츄들은 자신들의 실력을 MG9에게 알려줄 필요가 있어.


세이야: 물론이야! 우리들의 실력을 린타로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곰 교장: 하지만 라이브를 하는데, 관객이 MG9 뿐이라면 수지가 맞지 않아. 그렇다면, 손님을 불러서 제대로 라이브를 한 뒤에........ MG9에게 실력을 보여주는 게 좋아. 라이브의 전체 프로듀스는 프로듀서 쨩이 담당. MG9의 환영 프로듀스는 아이츄 제군 담당이야~


아오이: 그거라면 확실히, MG9가 우리들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찬스가 되려나.......


타츠미: 재밌겠는걸!


세이야: 아아! 손님들도 MG9도 모두 함께 신나는 라이브를 해주겠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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