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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스토리

미래영겁 Cheers 5화

아이츄&에뜨스테 스토리 번역 2018. 10. 21. 05:23

쿄스케: 시키티, 정말 무슨 일일까요? 공방 앞에 커다랗게 [출입 금지!] 라고 붙여져 있었는데....

 

히카루: 금지라고 하니 신경이 쓰이는군! 좋아, 내가 상황을 보러 가지!

 

라쿠: 기다리게. 작품에 집중하고 있을 때엔 공방에 아무도 들이고 싶지 않은 심정을 자네도 알고 있지 않은가?

 

아키오: 하지만, 틀어박힌 지 벌써 2주째라고....? 일 때문에 만나기는 하지만, 끝나면 바로 돌아가버리고....

 

쿄스케: 이유를 물어봐도 얼버무리니까요....

 

토라히코: 더 이상 못 기다려! 나님, 시키에게 가서 이야기 듣고 올게!

 

라쿠: 이봐, 이야기를 듣지 못한겐가?

 

토라히코: 하지만, 작품 만들기에 고민하고 있다면 힘이 되고 싶잖아! 그게 우리들 Ars로서, 동료로서 할 수 있는 일이야! 무언가를 만드는 기쁨도 고통도 알아줄 수 있는 건 우리들 뿐이라구. 그러니까 말려도 소용없어! 나님은 가기로 결정했으니까!

 

(끼익)

 

시키: 우왓?!

 

토라히코: 우옷?!

 

(기우뚱)

 

(꽈악)

 

시키: ㄴ, 나이스 캐치.... 놀랐어. 괜찮아? 갑자기 뛰어나오면 위험하잖아.

 

토라히코: 오, 오오오오.....

 

시키: 오오? 손을 뻗어라(手を伸ばせ, Ars의 노래) 의 인트로?

 

토라히코: 시키!!

 

시키: 응?

 

쿄스케: ㅅ, 시키티~!! 보고 싶었다구요~~~!!

 

히카루: 시키! 걱정했다고!

 

아키오: 시키 군, 다행이다....

 

시키: 아아... 모두들, 걱정 끼쳐서 미안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서.

 

라쿠: 나왔다는 건, 생각하던 무언가가 끝났다는 겐가?

 

시키: 응. 드디어 납득 가는 작품이 나왔어. 모두에게 주고 싶어서. 자, 여기.

 

쿄스케: 오동나무 상자? ......열어도 괜찮은건가요?

 

시키: 물론.

 

쿄스케: 그럼 열겠습니다....!

 

(확)

 

쿄스케: 이건, 오쵸코(작은 사기 잔) 인가요...? 색이 다른 6개가 들어있네요.

 

히카루: 이렇게 아름다운 곡선. 아름다운 색상.... 마치 보석 같지 않은가!

 

아키오: 응, 엄청 예뻐...... 이걸 우리들에게?

 

시키: 응.

 

쿄스케: 설마 이 오쵸코를 만들기 위해서 공방에 틀어박힌건가요?!

 

시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맞아.

 

쿄스케: 그런거군요! 이런 멋진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쿠: 호오, 바로 저녁에 사용할까..... 하고, 말하고 싶네만. 이 유닛에는 미성년자가 3명 있다네?

 

토라히코: 오우, 우리들 아직 술은 못 마신다고?

 

시키: 괜찮아. 이건 지금이 아니라, 미래의 우리들을 위한 선물이야.

 

쿄스케: 미래의 우리들?

 

시키: 응. 전에, 라비 군이 I♡B의 모두에게 맞는 물건을 만들어 선물했었거든. 나도 Ars에게 무언가 선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뭘 만들지 전혀 결정되지 않아서 말이야~

 

토라히코: 혹시, 전에 숨긴 그림인가.

 

시키: 응, 작품의 아이디어를 내기 위한 스케치였어. 토라 쨩에게 보이지 않으려고 인간힘을 썼으니까. 그래서, 이대로면 모두에게 들키고 말아! 라고 생각해서, 공방에 틀어박혀 생각하고 있었어. 뭐어, 거기서도 전혀 생각이 나지 않았었는데.... 그러던중에, 어떤 사람이, 지금이 아닌 미래에 우리들에게 줄 선물은 어떠냐고 조언을 주더라.

 

아키오: 어떤 사람이....?

 

시키: 그래서 생각난거야. 모두가 성인이 되었을 때, 다 함께 오쵸코에 술 마시고 싶어. 지금 이걸 준 건, 미래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은거야.....어떨까나, 기뻐해준다면, 기쁠 것 같은데....

 

시키 이외 Ars: ........

 

시키: ㅁ, 뭐야 이 침묵?!

 

쿄스케:  ......우.

 

시키: 우?

 

쿄스케: 우웃.....감동해버렸습니다!

 

시키: ㅋ, 쿄 쨩?! 어째서 갑자기 우는거야?!

 

쿄스케: 기뻐요! 저, 어른이 된다면 반드시, 매일 이 오쵸코에 술을 마실거에요!

 

시키: 과음은 주의해야해?!

 

토라히코: 나님도다! 아ㅡ그치만, 혼자 쓰는 건 아깝네. 맞다, 이 중에서 아키오가 제일 생일이 늦으니까, 아키오가 20살이 됐을 때 이걸 사용하자고!

 

아키오: 후힛, 내가 어른이 될 때까지 기다려 주는건가..... 기쁘네.

 

히카루: 멋진 선물 고맙다네, 시키! 감동했어!

 

라쿠: 이 오쵸코에 마시는 술은 특별할 것 같구먼. 그 날이 오는 게 기다려진다네.

 

토라히코: 물론. 그때는 전부 함께라구!

 

쿄스케&아키오&히카루&라쿠: 라져ㅡ!

 

시키: (생각한 것 이상으로 기뻐해주네. 하핫, 열심히 만든 보람이 있어.)

 

쿄스케: 그런데, 시키티, 시키티에게 조언을 준 사람은 누구인가요?

 

시키: 아아, 그건 말이야.... 아!

 

아키오: ?

 

(끼익)

 

토라히코: 시키?! 어디 가는거야!

 

시키: 방금 전까지, 조언을 해 준 그 사람이 여기에 있었어. 감사의 말을 해야지!

 

아일: ..........

 

(꽉)

 

시키: 잡았다!

 

아일: !!

 

시키: 정말~ 지켜볼 거라면 끝까지 있어줘~ 아까, 교실 앞에서 보고 있었지? 그런데 내가 선물을 준 걸 보더니 사라지던걸.

 

아일: 눈치채고 있었나.....

 

토라히코: 어ㅡ이, 시키! 어떻게 된 거야.

 

히카루: 어라?! 우타카타 아일 아닌가!

 

아키오: 그 사람은, 아일이었구나.

 

시키: 아일 군, 정말 고마워. 너 덕분에 잘 됐어.

 

아일: 나는 어디까지나, 조언을 했을 뿐.... 생각하고 행동한 건 아마베다....

 

시키: 응. 하지만 네가 없었다면 이 작품은 만들 수 없었어. 그리고, 네가 없으면 이 작품은 완성되지 않아.

 

아일: ? 그건 무슨....

.

시키: 아일 군, 이건 아일 군에게. 받아줄래?

 

아일: 이건..... Ars 멤버와 같은 오쵸코.....

 

시키: 아일 군도 Ars의 동료니까. 안 만들었을리가 없잖아?

 

아일: ......아름다운 칠흑 오쵸코로군.

 

시키: 응. 하지만 뒤집어 봐?

 

아일: .....이건!

 

시키: 거긴, 6색으로 나누어봤어. 예쁘지?

 

아일: ....아아. 고맙다. 감사를 표하지....

 

토라히코: ~~~~웃! 아ㅡㅡㅡㅡㅡㅡㅡ!!!

 

아일: !! ㅁ, 뭐냐, 쿠사카베.....

 

토라히코: 20세까지 못 참겠어! 이제 이걸로 건배하자!

 

시키: 에?! 뭐어, 오쵸코는 씻었으니까 바로 사용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라! 모두 술을 마실 수 없잖아?!

 

쿄스케: 그러니까 주스로 건배인거에요! 술은 20세가 되고 나서 이걸로 모두들 마셔요!

 

아키오: 아틀리에의 냉장고에 주스가 있어....

 

히카루: 좋아! 그럼 지금은 우리들도 주스로 건배로군!

 

라쿠: 가끔은, 술 이외의 다른 것도 괜찮겠지.

 

쿄스케: 그럼 아틀리에로 이동합시다!

 

히카루: 내가 따라주지! 우타카타 아일! 우선은 당신부터다!

 

아일: 오, 오리하라...... 너무 많이 따르고 있다....!

 

라쿠: 이거이거, 흘리면 안된다네. 우타카타. 그럼 마시게나. 반쯤 내 것에 부워도 괜찮다네.

 

쿄스케: 하와~! 내용물은 주스인데, 뭔가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에요!

 

아키오: 후힛, 보라색 오쵸코에 따르는 오렌지 색은 예쁘구나....

 

토라히코: 모두들, 주스 부웠구나. 그럼, 건배하자구! 시키, 부탁해.

 

시키: 에, 나?! 으음.... 모두와 지금, 그리고 앞으로 Ars로서 달려갈 미래에, 건배!

 

전원: 건배!!

 

카메라 맨: 시키 군, 좋네. 물기어린 분위기가 잘 나오고 있어.

 

시키: 감사합니다!

 

(찰칵찰칵)

 

카메라 맨: 오케ㅡ 수고했어요. 잠시 쉬겠습니다!

 

라비: 시키, 수고했어. 뭔가 지금 기뻐보이네.

 

시키: 라비 군. 사실 어제, 내가 선물한 오쵸코로 Ars 모두가 건배했거든.

 

라비: 오쵸코......에? 설마 술을?

 

시키: 하핫. 아니아니, 주스로. 하지만, 미성년자가 성인이 되면 다 같이 마시기로 약속했어.

 

라비: 그건 멋지네.

 

시키: 라비 군이 I♡B 모두에게 무언가 선물하고 싶다고 상담해줬기 때문이야. I♡B를 보고, 나도 Ars에게 무언가 선물해주고 싶다고 생각했거든. 고마워.

 

라비: 계기가 됐다니 좋네. 오쵸코인가..... 모두가 어른이 된다면 즐겁겠네.

 

시키: 응. 어떤 어른이 될까. (하지만, 분명 변하지 않을까. 활기차게. 오쵸코의 안이 술이 된다면, 더 시끄럽게 될 것 같네. 하지만, 분명 여전히 즐겁겠지. 사실은.... 하얀 오쵸코도 만들었고. 이 내가 아기 고양이 쨩의 몫을 잊을 리가 없잖아. 나와 함께 미래를 걷는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며.....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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