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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2부 labyrinthe

메인 스토리 2부 5장, 텅 빈 스테이지 1화

아이츄&에뜨스테 스토리 번역 2018. 12. 21. 01:37

쿠로: ..........어이. 대체 무슨 꼴이지? 너희들, 할 생각은 있는거냐?!

 

사쿠: 그치만~, 나도 프로듀서 쨩에게 프로듀스 받고 싶은걸! 아ㅡ. 정말로 그 녀석들 짜증나..... 내 프로듀서 쨩에게 프로듀스를 받다니.... 나도 프로듀서 쨩에게 프로듀스 받고싶은데받고싶은데받고싶은데받고싶은데받고싶은데받고싶은데받고싶은데받고싶은데받고싶은데

 

쿠로: 시끄러웟! 그 열정을 라이브 쪽에 쓰도록 해!

 

사쿠: ......내가 힘내면 프로듀서 쨩에게 프로듀스 받을 수 있게 해 줄거야?

 

쿠로: 그 녀석이 나를 프로듀스하는 건 단호하게 거부하겠어!

 

사쿠: 봐~! 역시 그렇잖아! 모처럼 그녀의 곁에 있을 수 있게 됐는데~ 아~아. 쿠로가 그녀를 싫어하는 건 아주 좋지만, 쿠로와 같은 그룹이라면 그녀에게 다가가기도 어려운걸.

 

바벨: ......있자나, 쿠로.

 

쿠로: 뭐지? 너가 라이브 모드가 되지 않으니까 이상하다고는 생각했지만. 뭔가 문제라도?

 

바벨: .......쿠로는 프로듀서가 시러?

 

쿠로: .......아아. 엄청 싫다.

 

바벨: 있자나, 프로듀서는 나쁘지 안태. 바벨에게 다정하게 대해주고 싶다고 말해써.

 

쿠로: 바벨........

 

바벨: 쿠로?

 

쿠로: 알겠나? 그건 그 여자가 항상 해오는 수법이야! 다정한 척하며 마지막에는 배신한다!

 

바벨: ?!

 

쿠로: 바벨..... 너는 순수한 녀석이야. 그러니까, 조심해. 우리 이외에는 믿지 마...... 네 편은 우리들 뿐이야.

 

사쿠: .........

 

바벨: .....아라써. 바벨 조금 머리가 아푸니까, 잠깐 바께서 공기 쐬고 오께.

 

사쿠: 어라라~ 순수한 바벨에게 그런 식으로 말하다니 아주 나쁜 어른이네, 쿠로♪

 

쿠로: ......나는 복수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것도 이용해.

 

사쿠: 아하하! 정말 악당이네! .....뭐, 나도 쿠로와의 약속이 있어서, 이렇게 동료가 되긴 했지만 말이야~

 

쿠로: 나는 네가 마음에 안 들어. 하지만, 네 실력은 인정하고 있어...... 나는 너도 이용할거다.

 

사쿠: 전혀 문제 없다고? 나도 쿠로를 이용할거니까. 바벨은..... 잘 모르겠지만, 저 녀석도 분명 이유가 있어서 우리들의 동료로 있는 거겠지. 좋네, 좋아♪ 우리들, 이해 관계가 딱 맞아서 성립되는 그룹이네. 그렇기 때문에, 어떤 화학 반응이 일어날 지 모르는 그룹이잖아?

 

쿠로: 훗. 헛소리하기는..... 어쨌든 연습하자. 내일이다.... 내일이야말로, 놈들을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기념할 날이 될 테니까.....

 

세이야: 헤헷! 오늘은 얼마나 우리들을 위해서 팬들이 모여줄까나!

 

챠오양: 우웃.... 긴장돼요....

 

타츠미: 진정해, 챠오양. 오늘 라이브가 끝나면, 또 사원 순례 하자구! 그러니까 오늘은 힘내자!

 

챠오양: 웃! 네! .....저, 힘낼게요!

 

세이야: 아ㅡ!! 치사해! 나도 함께 가고싶어!

 

타츠미: 알고있다니까! 왕따 안 시킬거라고!

 

챠오양: 아, 그러고보니 타츠미 씨는 슬슬 리허설 아닌가요?

 

세이야: 오늘의 구성은 3부 구성이니까!

 

타츠미: 1기생인 우리가 제일 먼저, 그 다음이 2기생, 마지막이 3기생이라는 순서였지!

 

세이야: 츠바키 씨의 리허설, 나도 볼래!

 

타츠미: 여기선 [타츠미의 리허설을 볼래] 라고 해야 하는거라고! ....하지만 요즘 뭔가 츠바키의 상태가 이상하네~

 

세이야: 츠바키 씨의 상태가 이상해?

 

타츠미: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내 기분 탓이겠지! 그럼, 리허설 갔다올게!

 

챠오양: 타츠미 씨..... 강해 보이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괜찮으신걸까요?

 

세이야: 응..... 하지만 지금은 라이브를 성공시키는 일에만 집중하자! 힘내자, 챠오양!

 

챠오양: 네! 저도 악기를 조정하러 가볼게요.

 

세이야: 뭐지? 뭔가 마음이 술렁술렁거려.... 싫은 예감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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