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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츠키: 좋은 아침!
노아: 좋은 아침, 사츠키.
세이야: 좋은 아침!
무츠키: ....좋은 아침.
세이야: ! 무츠키! 좋은 아침과 어서와의 허그다!
무츠키: 와훕...... 여전히 대형견 같네~.
노아: 어서 와, 무츠키. 돌아와서 기뻐.
무츠키: 에헤헤. 걱정 끼쳐서 미안해. 나는 이제 괜찮아. 내 마음에서 도망치지 않을거니까. 또 쓰러질지도 모르지만, 그 때에는 노아나 세이야를 의지해도 괜찮을까?
세이야: 물론이라구!
노아: 아아. 언제든 의지해줘도 돼.
사츠키: 물론, 나에게도 부탁해. 무츠키!
무츠키: 응!
(끼익)
P: 아! 무츠키 군, 어서 와!
무츠키: 프로듀서, 다녀왔어~
P: 응응. 역시 사츠키 군과 무츠키 군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안심이 되네~
사츠키: 그렇지? 나는 역시 무츠키가 없으면 안된다고 다시 한 번 깨달았어.
무츠키: 후훗.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P: 둘 다, 더욱 가까워 진 것 같네. 좀 더 이야기 하고 싶지만, 일하러 가지 않으면 안 되겠네. 노아 군. 다른 멤버들은 로케이션 버스를 타고 있으니까 가자!
노아: 아아.
세이야: 어라? 노아, 일이 있었던거야?
노아: 응. 무츠키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어. 동료가 없어지는 건 싫으니까. 일하러 가기 전에 볼 수 있어서 다행이야.
무츠키: 노아.... 정말 고마워.
노아: 후훗. 천만에. 프로듀서,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그럼 가 볼까.
P: 응!
레온: 아아! 프로듀서랑 노아가 왔다구!!
류카: 시끄러워. 옆에서 소리치지 않아도 창 밖으로 다 보여!
P: 모두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라비: 괜찮아, 프로듀서.
챠오양: .............
노아: 챠오양? 아직도 긴장하고 있는거니?
챠오양: ㄴ, 노아 씨.....역시 저에게는 무리에요.....! 사람들 앞에서 제 이야기를 하라니.....더군다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아: ......아이돌은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법이야. 갑자기는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분명 앞으로 도움이 될 거야.
챠오양: ㅎ, 하지만..... 혼자 서는 건 무서워요.....
노아: 괜찮아. 거기는 우리들도 있을거니까, 무슨 일이 있다면 지원해줄게. 그러니까, 함께 힘내자.
챠오양: 노아 씨......
P: 맞아, 챠오양 군. 저번에 알려줬던 어드바이스 기억하고 있어?
챠오양: .....기억해요.
P: 긴장은 적당히 있는 편이 좋아. 단, 지금은 조금 겁이 나서 몸이 굳은 것 같네.
챠오양: ㅇ, 어떡하면 좋을까요?
P: 나에게 맡겨! 좋은 방법이 있으니까.
챠오양: 에?
레온: 엣?! 프로듀서, 대단해! 그런 대단한 방법이 있는거야?
류카: 기다려! 나는 뭔가 안좋은 예감이 든다고!
P: ....모두들, 제대로 안전벨트 했지?
라비: 웃?! 설마, 프로듀서가 이 버스를 운전하는거야?! ㅊ, 챠오양! 제대로 안전벨트를 매!
챠오양: 에? ㅇ, 왜 그렇게 당황하시는건가요?
라비: 옛날에 내가 오토바이로 폭주하며 달렸을 때와 같은 분위기를ㅡㅡ 아니! 아니야! 아무것도 아니야!
챠오양: ??
P: 그럼.... 간다!!
(규잉)
노아: ㅁ, 말도 안돼! 버스에서 이런 엄청난 엔진소리가 나다니!
P: 갈게!
챠오양: ㅁ, 무리! 무리무리무리무리무리무리에요~!!
라비: 챠오양, 의식을 확실하게 잡아!
P: 커브할게! 제대로 꽉 잡아!
(끼이이익)
레온: 얏호ㅡ!! 액션 영화처럼 재밌어ㅡ!
라비: 레온! 몸을 내밀지 마! 류카, 레온 좀 봐줘!
류카: ...........
라비: 눈을 뜬 채 기절했어?!
노아: 후훗.......
라비: 노아! 현실도피 하지 마! 정신차려~!!
선생님: 오늘은 에르돌 사무소에서 아이츄로 활약중인 밴드 그룹의 I♡B 분들이 와 주셨습니다!
라비: ㅇ, 안녕하세요~
류카&레온: ..........
노아&챠오양: ..........
학생: 뭔가, 다들 축 늘어져 있는 거 같지 않아?
학생: 정말이네. 괜찮은건가?
라비: 자, 다들 정신차려!
노아: ! 오늘은 음악을 배우는 여러분들께 저희들을 알리고 싶어서 왔습니다. 조금 긴 말일지도 모르겠지만,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학생: 어라? 기분탓이었나?
학생: 그건 그렇고 I♡B의 노아 님. 엄청 우아한 말투야. 황홀한걸~
P: (다행이다. 한때는 어떻게 되려나 생각했는데, 어떻게든 회복한 것 같아. 챠오양 군은 괜찮으려나?)
챠오양: (레온이 끝나면, 다음이 류카의 차례. 다음은 라비 씨, 노아 씨. 그리고 나는 마지막에 나가....우우.... 그건 그렇고 아까 프로듀서 씨의 핸들링.....엄청 무서웠어.....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이었어요.... 프로듀서 씨가 나를 위해서 기분을 풀어주려고 했던 건 건 알겠지만.....후훗. 왜 그런 생각을 하신 걸까. 보통은 역효과라고 생각하지 않나? 프로듀서 씨는 설탕을 많이 넣기도 하고, 운전도 대단해..... 게다가 댄스도 공부도 가르쳐주시고, 우리들의 프로듀스도 해 주셔..... 그렇게 생각하면 엄청 개성적이고 매력적인 사람이구나. 프로듀서 씨 같은 사람은 처음이에요.... 옛날의 피아노 선생님과는 전혀 달라.... 옛날과 같다면, 이번에야말로 나는 피아노가ㅡㅡ ......안 돼! 지금은 어두운 생각을 하면 안 돼.....)
노아: 그렇게 해서 저는 할아버지께 기타를 물려받았습니다. 이 기타로 연주하는 음악을 저는 소중히 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럼 이어서, 리 챠오양 씨. 부탁드립니다.
챠오양: ! (벌써 내 차례?! ㅇ, 어떡하지..... 생각하고 있어서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아....아아.....
P: 챠오양 군! 파이팅!
챠오양: ?! (ㅍ, 프로듀서 씨!)
학생: 지금, 응원한 사람 누구지?
학생: 모르겠는데..... 관계자인가? 얼굴이 빨갛던데?
P: (아차....나도 모르게 목소리를 내고 말았어.... 챠오양 군에게 부담감을 줬으려나? 하지만 그대로 내버려 둘 수도 없었고.....)
챠오양: (프로듀서 씨, 얼굴이 빨개..... 마치 언제나의 나 같아..... 나는 언제나 저렇게 거동이 수상했던거야? 후훗.... 조금 마음이 편해졌어....)
노아: 챠오양. 할 수 있어보이네?
챠오양: 네! 저 힘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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