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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세이: 어이, 더 소리 낼 수 있잖냐!
잇세이의 팬: 잇ㅡ세이!!!
토도로키 큥 보이: 토토로키 큥!!!
잇세이: 뭐야, 남자도 있는거냐! 그럼 좀 더 소리내서 불타오르라고!
랜슬롯의 팬: 역시 잇세이 군의 저 어이를 듣지 않으면, 내일부터 힘내지 못해~ Lancelot 최고ㅡ!!!
알케미스트의 팬: ......나도 Lancelot 오시로 바꿀래!!
랜슬롯의 팬: 헤?
알케미스트의 팬: 사실은 지난번에 지하 라이브를 보고 나서, 계속 신경쓰여서.......하지만 이제 결정했어!
전 알케미스트의 팬: 지금부터 나는 Lancelot의 팬이 될래!
랜슬롯의 팬: .......알았어. 그럼 내 부채를 빌려줄게!
전 알케미스트의 팬: 에?! 괜찮은거야??
랜슬롯의 팬: 우리들은 이제 동지니까.
전 알케미스트의 팬: 고마워!!
사쿠: 헤에...... 우리들의 팬들마저 뺏어가다니...... 역시 Lancelot은 화나는걸....... (하지만 되찾고 싶어도, 이제 내가 있을 장소는 저기에 없어..... 적어도 프로듀서 쨩의 곁에 있을 수 있는 다른 장소를 찾지 않으면...... 하지만, 저기 이외에 내가 있을 장소 같은 게 있을 리가ㅡㅡ)
P: 역시 여기 있었구나, 사쿠 군.
사쿠: 헤? ㅍ, 프로듀서 쨩?!
P: 응.
사쿠: ㅇ, 어떻게 내가 여기에 있는 걸 안 거야?!
P: 어떻게냐고 해도..... 왠지 사쿠 군이라면 Lancelot의 라이브를 가까이에서 볼 것 같았어.
사쿠: ㅁ, 뭐야 그거...... 내가 마치 Lancelot을 뒤쫓은 것 같잖아.
P: 확실히 그런 말투였네. 그렇다면, 사쿠 군이 언제나 어디에 있든 나를 찾도록 해. 나도 이제는 사쿠 군을 찾을 수 있게 된 걸지도 모르겠는걸.
사쿠: 웃?! (뭐야 이거? 뭐야이거뭐야이거뭐야이거?! 무슨 귀여운 말을 하는거야, 프로듀서 쨩!!)
P: ㅇ, 아무리 그래도 말 없이 다가오면 무서워, 사쿠 군!
사쿠: 핫! 미안! 본능적으로 행동해버렸어!! .......그래서 프로듀서 쨩이 나를 찾고 있었다는 거지? 그건 쿠로를 위해서야?
P: .............
사쿠: (아아, 내가 쓸데없는 말을 한 걸지도. 프로듀서 쨩의 입으로부터 나 이외의 남자를 위해서라는 말을 듣다니...... 쿠로를 위해서라고 말한다면 나는 절대로 Alchemist에 돌아가지 않아....... 아니, 이제와서 돌아갈 생각 같은 건 없는데 말이야....... 어째서 돌아가는 걸 전재로 생각하는ㅡㅡ)
P: 쿠로를 위해서가 아니야.
사쿠: 에?
P: 자신을 위해서야. 내가 사쿠 군이 돌아가기를 바라니까.
사쿠: ㅍ, 프로듀서 쨩.........
P: 그래서, 어떡할거야 사쿠 군?
사쿠: 나는....... 프로듀서 쨩이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한다면 돌아ㅡㅡ
P: 그런 게 아니야!
사쿠: ?!
P: 나는 사쿠 군 자기자신이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돌아가는 게 아니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사쿠: (나 자기자신이 돌아가고 싶다고......?)
P: 자만일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돌아오라고 한다면 사쿠 군은 돌아오겠지? 하지만 그래서는, 또 같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그러니까 사쿠 군 스스로가 결정했으면 좋겠어.
사쿠: (.......아아, 어쩌면 이렇게 올곧은 눈동자일까. 나는 지금 당장이라도 네 곁으로 가고 싶어. 하지만, 그렇다면 너는 나를 거부하겠지..... 마치 보이지 않는 나이프로 잘게 조각나는 기분이야. 나에게 지워지지 않는 아픔을 계속해서 주고......아아! 프로듀서 쨩, 프로듀서 쨩, 프로듀서쨩프로듀서쨩프로듀서쨩프)
P: 아! 이제 곧 Lancelot의 라이브가 끝나! 나, 돌아가지 않으면!
사쿠: (웃! ........나보다도 그 녀석들을 선택하다니 용서 못 해!) 프ㅡㅡ
P: 사쿠 군, 이거 맡겨둘게.
사쿠: 로듀서 쨩? ........뭐야 이거?
P: 그건 바벨 군의 계획의 성과야.
(휙)
사쿠: 웃?! 설마 이거 바벨이?
P: 응. 본인은 나쁜 짓이라고 하지만.
사쿠: .........
P: 뒤는 사쿠 군이 결정해.
사쿠: 프로듀서 쨩.......너무해. 내 마음을 가지고 놀다니.
P: 가지고 놀지 않았어. 나는 진지하게 말하고 있으니까. ......갈게.
사쿠: .......정말이지 왜 마지막으로 이걸 전해준거야. 이걸 보고도 돌아가지 않는다면 나 엄청 나쁜 놈인걸.
P: 다행이다. 시간에 맞췄어!
바벨: 아, 프로듀서. 어디 가써써?
P: 응. 잠깐, 말이야.
바벨: ?
P: 바벨 군...... 사쿠 군도 쿠로 군도 오면 좋겠네.
바벨: .....반드시 올거야. 세이야 군도 그러케 말했는걸.
P: 하핫! 그러네!
후타미: 아. 잇세이, 타카미치. 저거 봐.
타카미치: 응? ......저건 그거인가?
후타미: 맞아맞아. 3명이서 해버리자!
잇세이: 하? 왜 3명이서 하지 않으면 안 되는건데!
후타미: 괜찮잖아, 괜찮잖아! 팬 서비스는 중요하다구?
타카미치: 나는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
잇세이: 어이, 후타미. 둘이서 하자고!
후타미: 라져ㅡ♪
타카미치: 그만둬! 나를 왕따시키지 마!
잇세이: 쳇. 알았으니까 크게 떠들지 말라고!
후타미: 그럼, 간다ㅡ! 카메라 씨 제대로 찍어줘! 목표를 겨냥하고, 하나 둘!
Lancelot: BURN!!
(심쿵)
랜슬롯의 팬: 감사합니다!!
(털썩)
전 알케미스트의 팬: 아, 안돼......... 저런 거 치사해.......이제 평생 오시 변하지 않을거야.....
(털썩)
토도로키 큥 보이: 토도로키......큥.
(털썩)
P: 페로몬 왕자에 이은 새로운 전설의 시작인가......?!
에바: 뭣?! 내가 좋아하는 말투로구나, 메시아!
아키라: 이제 내 전설은 잊어줘........
세이야: 어라? 왜 시키와 반은 기운이 없는거야?
시키: 너무해, 너무해. 타카미치 군. 빵야는 내 특기였는데!!
반: 반은 제 특기임다! BURN 이라던가 제 대사임다!
P: 이건 전쟁의 불씨가 생기는 예감......!
에바: 오오!! 전쟁의 불씨가......?!
사미: 호우!
에바: 핫! 벌써 이런 시간인가?! 사미, 알려줘서 고맙다.
사미: 호ㅡ
에바: 미오, 반! 가자!
반&미오: 예스, 마스터!
바벨: ......에바 님.
에바: 왜 그러느냐, 바벨?
바벨: 바벨, 에바 님들의 라이브 기대하고 이써써. 계속 계속 옛날부터. 드디어 근처에서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흥분해서 두근거리는 게 가라앉지 아나. 어쩌면.......아니, 정말 최악의 시나리오. 사쿠와 쿠로가 오지 아나도 바벨은 혼자서라도 스테이지에 설거야. 아이츄의 모두와 만든 이 스테이지를 엉망으로 만들지 아늘거야.
에바: 바벨........ 너는 강하구나. 나는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어. 너처럼 강한 마음을 가진 자가 혈족임에 말이야.
바벨: 형아.......
에바: 그 눈에 새기거라! 너에게 꼴사나운 모습을 보여줄 수는 없으니.
바벨: 응. 에바 님, 갔다와.
에바: 아아, 다녀오마. 기다리게 했구나, 모든 마족을 다스리는 것은 나, 블러디 마스터!
미오: 영혼의 생사를 담당하는, 데스 크로노스!
반: 마계의 오락을 지배하는, 길티 크라운!
에바: 자아, 울부짖거라! 오늘 저녁도 나에게 극상의 제물을 바쳐라!
에바의 팬: 에바 님ㅡ!!
미오의 팬: 오늘도 미오 군은 소악마 페이스여서 행복해!!
반의 팬: 반 군의 평상 시와 아이돌 때의 갭이 참을 수 없어!
리•베르세르크의 팬: 아아. RE:BERSERK의 모두들, 오늘도 아름다워......
에바: (나이 427세. 이렇게 내가 인간으로서 성실하게 살아온 것은 주변의 따뜻한 버팀목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오와 반을 만나고 나서 내 인생은 180도 달라졌지. 솔직하게 말하자면 자신의 성장 과정을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야. 나는 누구보다도 행복하다. 사랑하는 나의 자식처럼 귀여운 미오와 반과 만날 수 있었으니까. 그리고ㅡㅡ) 오늘은 나의 비밀을 모두에게 알리겠다!
반&미오: 웃?!
에바의 팬: ㅇ, 에바 님의 비밀이라고?!
미오의 팬: (에바 님의 비밀이라면 설마 그거려나? 괜찮을까.......)
반의 팬: (이제와서 427살이라는 건 거짓말이라고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는데~)
바벨: 형아?
P: 바벨 군. 이쪽으로.
바벨: 에? 프로듀서?
P: 자. 여기에 서.
바벨: 네.
P: 10초후에 이게 올라갈거니까 움직이지 않도록 해.
바벨: 에? 하지만 이거 스테이지에 올라가는거자나?
P: 응. 다녀와.
바벨: 에에? 프로듀ㅡㅡ
(콰아앙)
에바: 나의 이름으로 명하니, 여기에 소환되거라.....바벨!
바벨: ㅅ, 슈퍼 바벨 군!
리•베르세르크의 팬: ............
알케미스트의 팬: ..........
에바의 팬: 에? 어째서 바벨 군이?
바벨: ㅇ, 에바 님......어째서?
에바: 모든 자들이여! 내 말을 듣도록 하거라! 여기에 있는 자는 나의 진정한 혈족이다!
바벨: ?!
에바의 팬: 에바 님의 진정한 혈족....... 즉 그건?
바벨의 팬: 형제라는 거야?
에바&바벨의 팬: 바벨 군이 에바 님의 형?!
에바: 아니야! 내가 형이고 바벨이 동생이다!!
바벨: ㅇ, 에바 님. 말해도 괜차는거야?
에바: 응? 내가 형이라는 건 당연히ㅡㅡ
바벨: 아니야! 바벨이 에바 님이랑 형제라는 거....... 왜냐하면 바벨과 에바 님은 다른 그룹이고, 게다가.......
미오: .........
반: ..........
에바: 뭐ㅡ냐. 템페스터로부터 허가는 받았다. 물론 메시아에게도 말이지. 게다가.......
미오: 바벨.
바벨: 아..... 미오 군......
미오: .....어서 와, 우리들의 마족 세계에.
바벨: 에?
반: 그렇게 결정됐으니 피의 계약을....... 마스터.
에바: 아아.
바벨: 미오.......아니, 데스크로 군. 길티크라 군. 바벨을 맞아주시겠어요?
미오: 물론이지. 마족은 가족에게 무르니까.
바벨: ........고마워!
에바: 자아, 네 손을 내밀거라.
바벨: 네.
사미: 호우!
(콕콕)
바벨: ......사미의 부리에 쪼여써.
에바: 이것으로 피를 흘리지 않는 채로 가계약 성립! 자아, 오늘의 게스트에게 모두 환희하라!!
에바의 팬: 에바 님의 형제라면 대환영이에요!!!
바벨의 팬: 그래서 눈 색이 같았구나!! 신비하고 멋져요!!
에바: 자, 다음 곡이 시작된다. 바벨, 가자!
바벨: 에, 하지만......
미오: 이 노래라면 나랑 몇 번이고 춤췄잖아? 설마, 잊었다고는 하지 않겠지?
바벨: ㄱ, 기억하고 있....는데.....
반: 이럴 땐 즐기는 게 이기는검다! 가여, 바벨!
미오: 바벨!
에바: 바벨!
바벨: .......응! 바벨, 가족과 함께 노래부르께!
사쿠: 바벨.........
P: 첫 번째 선보임은 대 성공.......남은 건 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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