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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월X일
오늘은 형과 함께 ■■■■의 집에 놀러갔다. ■■■■와 함께 별 도감을 봤다. 좋아하는 별자리에 손가락질을 해 보기도 했다. ■■■■는 왼손잡이니까, 가끔 손이 서로 닿아서 두근두근거렸다. 밤에는, 침대가 하나밖에 없으니까 함께 침대에서 잤다. 좁았지만, 손이 서로 닿았을 때보다 두근두근거렸다.
레온: (또 이 꿈이야...... 이제 곧, 그 녀석이 와......)
???: 레온, ㅡㅡㅡ줘.
레온: (!!)
???: 레온......그ㅡㅡ는, ㅡㅡㅡ의ㅡㅡㅡ
레온: 그만둿!! 하아....... (또, 그 꿈인가.....)
노아: 고우, 잠깐 괜찮아?
고우: 어머, 왕자♪ 무슨 일일까?
노아: 의상의 디자인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자료로 정리해봤어.
고우: 어머ㅡ♪ 역시 왕자~, 뭘 좀 아는 아이네!
노아: 우리들이 옛날에 했었던 인터뷰나 칼럼에서 자료를 모아봤는데........ [마음을 드러내라] 라는 키워드와 맞을 것 같은 건 있어?
고우: 어디어디......... 헤에~ 이런 일이 있었구나~. 응응........
노아: .......고우, 그 내용으로 의상을 만들 수 있을까?
고우: 응, 괜찮아. 뭔가 신경쓰이는 일이라도 있니?
노아: 아아. 사실은 그 자료는 아직 미완성이야. 지금, 레온과 류카가 싸우고 있어서 말이지.........
고우: 그 건 말하는거지..... 나도 모두에게서 들었어. 그걸 생각하면, 확실히 미완성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하지만 맡겨둬! 의상은 이쪽에서 어떻게든 할테니까! 그러니까 지금은, 왕자가 그 두 사람에게 있어주렴.
노아: .......아아, 알았어. 신경 쓰이게 해서 미안해.
고우: ......왕자야말로 무리하지 말도록 해. 왕자는 돌보는 걸 잘 하지만, 가끔은 자기 자신도 신경써야지.
노아: 나는 괜찮아. 하지만, 무슨 일이 있다면 상담 해 줄 수 있을까?
고우: 물론 상담 할 게 있다면, 언제든지 오렴♪
노아: 후훗, 믿음직스럽네. 고마워.
레온: 하아...... 수면부족이야........ (그 꿈, 대체 뭐지...... 항상 도중에 눈이 떠지고..... 게다가, 류카랑도 아직도 옥신각신 하는 중이고, 어떡하지.......)
P: 어라, 레온 군.
레온: ......오, 프로듀서잖아! 야호ㅡ! 최근에는 전혀 못 만났어서, 나 외로웠다구~!
P: 아하하, 왠지 오랜만이네. 패션쇼 준비는 잘 되어가?
레온: .....아ㅡ준비인가. 뭐, 나름대로, 일까나.......
P: (역시..... 다른 I♡B의 모두에게 들었지만, 잘 되어가지 않는 것 같네.) 저기, 레온 군. 류카 군과 싸웠다고 들었는데 괜찮아?
레온: 겍, 프로듀서의 귀에까지 들어간건가........
P: 모두 걱정하고 있다구?
레온: 그런가. 하지만 걱정하지 마. 언제나의 싸움이니까.
P: 그런거야?
레온: 그래! 류카랑도 제대로 화해할테니까 안심해!
P: .....알았어. 레온 군이 그렇게 말한다면 믿을게.
레온: 아아! 그럼 난 갈게! 프로듀서, 다음에 봐!
P: .....레온 군, 정말 괜찮을까.......
고우: 모두ㅡ! 드디어 다 완성됐어♪ 이게 나의 혼신의 디자인 그림이야ㅡ!
I♡B&Lancelot: 오오!
레온: 우리들의 의상, 엄청 멋져!
라비: 아아, 이걸 입고 런웨이를 걷는다니, 기대되네!
챠오양: 파란색 바탕이라서 저희들에게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그렇죠, 류카?
류카: 아아. I♡B의 이미지가 상상돼. 잘 표현되어 있군.
고우: 그렇지♪ 마음에 들어해줘서 기뻐~! Lancelot은 어때?
후타미: 엄청 멋져! 초 아라비안이라는 느낌!
고우: 맞아! 화끈해지는 몸! 솟구치는 정열! 모든걸 드러낸 색기! 그런 Lancelot의 이미지야♪
타카미치: .......그래서인가, 꽤나 노출이 많다고.......
고우: 그•래•서•야! 보통일때 숨기고 있는 부분을 해방시키는 것도 포인트인걸♡
잇세이: 애초에 이거, 드러내는 게 마음이 아니라 몸인거잖냐........
쥰타: 가하하! Lancelot 답고 좋잖냐! 역시 우리 디자이너야!
고우: 후후, 고마워♪ 하지만, 내가 할 일은 여기까지야. 여기부터는 쥰타, 네 일이야.
쥰타: 오우, 맡겨둬! 그럼, 바로 워킹 때의 연출에 대해서 상의하자고, 너희들!
타카미치: 아아, 알았어. 고우 씨, 이 디자인 그림을 빌릴 수 있을까? 상의할 때 이걸 보며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고우: 응, 좋아. 하지만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렴.
후타미: 네~에! 그럼 잠깐 빌릴게~
잇세이: 기다려, 후타미. 네가 갖고 있으면 잃어버리잖아.
후타미: 에~. 그럴 일 없어...... 라고 생각합니다!
잇세이: 안 돼. 타카미치, 이 디자인 그림은 네가 가지고 있어. 상의가 끝나면, 제대로 돌려주고 와.
타카미치: 아아....... 잠깐, 그 심부름꾼 같은 역할은 취급은 뭐야!
고우: 후후. 부탁할게, 도련님. 혹시 디자인에 관해 궁금한 게 있다면 뭐든 말해! 모두의 요청을 들어주는 것도, 내 일이니까!
타카미치: 알았어.
후타미: 오케이~
고우: 좋아! I♡B 쨩들은 디자인 그림, 어떡할래?
노아: 그러네...... 우리들의 디자인 그림은 고우가 가지고 있어줘. 다음번에 상의할 때 빌리도록 할테니까.
고우: 알았어. 모두의 의상도 왕자에게서 받은 자료를 보고 만들어봤는데........ 만약 변경할 게 있다면, 사양말고 말해주렴.
라비: 아아. 그 때에는 잘 부탁해.
고우: 자, 오늘의 미팅은 끝났어! 모두, 워킹 레슨도 힘내!
I♡B&Lancelot: 네!
고우: 그쪽의 영국 신사 씨, 잠깐 이야기 할 수 있을까?
레온: 오, 고우 쨩! 좋다구.
고우: 들었어. 아가와 싸웠다면서?
레온: ......에, 그 일~? 그거 프로듀서한테도 들었어....... 모두 너무 걱정한다니까. 언제나의 싸움이고, 류카와도 제대로........
고우: 그렇게 넘기려 하지 마. 지금은 나밖에 없고.
레온: ............
고우: 무리하고 있다는걸 느끼고 있다면, 제대로 이야기 하는 편이 좋단다?
레온: .......괜찮아, 말 안해도. 그보다, 나 별로 무리 안 했고. 고우쨩도 알고 있잖아?
고우: 그래. ......그러네, 영국 신사가 그렇게 말한다면, 나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을게.
레온: 응. 그걸로 부탁해!
고우: 그ㅡ럼. 하고 싶은 말도 했고, 난 다시 사무실에........
(~♪)
고우: 어머, 아츠시에게 LIME이 왔네. .....정말~. 아츠시는 또 학원 안에서 미아가 되버린 것 같네.
레온: 학원 안에서 미아라니........ 아츠시, 엄청난 방향치구나.......
고우: 응. 정말 곤란하지~. 잠깐 데리러 갔다올게. .....아, 그 전에 I♡B 쨩들의 디자인 그림을 사무실에 두고 오지 않으면!
레온: 아, 그거라면 내가 두고 올게. 고우 쨩은 빨리 아츠시를 데리러 가.
고우: 어머~. 눈치가 빠른걸! 역시 이기리스 출신의 영국 신사구나♪ 그럼 부탁할게! 자 여기. 잘 부탁해.
레온: 오케이. 맡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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