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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2부 labyrinthe

메인 스토리 2부 10장, 악마의 오페라 3화

아이츄&에뜨스테 스토리 번역 2018. 12. 29. 11:42

반: 이상하네.... 미오는 대체 어디로 간 검까~

 

P: 반 군? 아직 안 갔네?

 

반: 아, 프로듀서! 딱 좋을때에! 미오를 못 봤슴까?

 

P: 나는 못 봤는데?

 

반: 그렇슴까.....

 

모모스케: 프로듀서 씨~

 

P: ㅁ, 모모스케 씨? 울상을 지으면서 무슨 일이야?

 

모모스케: ㅅ, 사실은ㅡㅡ

 

(끼익)

 

반: 찾았슴다, 미오!

 

미오: 시끄러워. 닥쳐. 가까이 오지 마. 쓰레기.

 

반: 우와~. 기분 정말 안 좋아보임다..... 모모스케가 미오가 무서워서 옥상에 접근할 수 없다고 한탄했다구여?

 

미오: 어쩌라고? 그런 거, 내가 알 바 아니야.

 

반: 아니아니. 모모스케가 아닌 누구라도 지금의 미오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을검다.

 

미오: 그럼, 넌 왜 온건데!

 

반: 그거야..... 소중한 가족이니까여.

 

미오: 칫..... 정말 넌 짜증나.

 

반: 또 그런 심한 말이나 하고~ 미오의 신랄한 태도에 버틸 수 있는 건 저 밖에 없슴다!

 

미오: .....이제 됐어. 지금부터 너의 존재를 무시하기로 했으니까.

 

반: 등을 돌린 채로 그런 말 해도 되는검까? 여기에 있는 거 저 뿐이 아니라구여?

 

미오: 하?

 

P: 미오 군, 사실은 나도 있어.....

 

미오: ?! ㅍ, 프로듀서 씨?! 이 바보 반! 잘도 나를 속였구나!!

 

반: 속이지 않았슴다~ 미오가 이 쪽을 보지 않았으니까 몰랐던검다!

 

미오: .....별로 상관 없지만 말이야. 내가 이런 성격이라는 거 프로듀서 씨라면 잘 알테고. 그러니까 이해해 줘. 지금은 누구와도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아.

 

P: 미오 군이라면 그렇게 이야기 할 거라고 알고 있지만, 나도 반 군도 그냥 두지는 않을거야.

 

반: 저기, 미오. 전에 에바 님이 말씀하신 걸 프로듀서에게 상담하는 건 어떻슴까? 프로듀서라면 분명 친절하게 상담을 들어줄검다!

 

미오: 하지만.......

 

바벨: 미오 군이랑 반 군 발견♪

 

P: 바벨 군?!

 

반: 게겍?! 이 타이밍에서 등장은 난감함다!

 

미오: .....여기까지 쫓아오다니 뭐야, 너!

 

바벨: 응ㅡ, 바벨 있자나, 미오 군과 반 군에게 사과하러 와써.

 

미오: 네가 사과할 일 같은 거 딱히 없잖아..... 그보다, 나야말로 아까의 일 사과할게.

 

바벨: 응, 별로 미오 군이 사과하지 아나도 돼. 사과해야만 하는 건 바벨이야. 하지만, 아까의 일은 바벨 사과 안 해.

미오: 그럼, 넌 뭐에 대해 사과하려고 하는거야.

 

바벨: 에바 님은 바벨이 받아갈테니까.......

 

미오: ?!

 

바벨: 그러니까 미안해?

 

미오: 너!!

 

반: 미오, 기다리십셔!!

 

미오: 반, 너는 저리 가 있어!

 

반: 그럴 수는 없슴다! 에바 님을 뺏으려고 한다면 저도 관계 있다구여!!

 

P: 다들 기다려! 뭐가 어떻게 되는건지 전혀 모르겠어. 바벨 군. 왜 갑자기 그런 말을 꺼낸거야?

 

바벨: 바벨은 말이야, 가족을 원해...... 미오 군에게는 반 군. 반 군에게는 미오 군이 이써. 그러니까 에바 님은 바벨이 데려갈거야.......

 

미오: 너에게 에바 님은 주지 않을거야!!

 

에바: 당사자를 두고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냐, 너희들!

 

사미: 호ㅡ!

 

미오: 에바 님!

 

에바: 바벨이여, 전에 말했듯, 나는 미오와 반이라고하는 소중한 가족이 있다. 그렇기에, 네 놈의 제의는 기쁘지만 그 손을 잡을 생각은 없어.

 

바벨: ?! 아니야...... 아닌걸! 에바 님들, 가짜 가족!

 

미오: 아니야! 에바 님과 우리들은 진짜 가족이라고!!

 

바벨: 아니야..... 에바 님은 바벨의 가족.

 

P: 에?

 

에바: 나와 네 놈이 가족이라고.....? 네 놈은 대체 뭐지......? 정체를 드러내라! 네 놈은 대체 누구인가?!

 

바벨: 평생 만날 날이 오지 아늘거라고 생각해써..... 불가능이라고 생각해써. 하지만, 신 님은 바벨을 버리지 아났어. 겨우 차잤다고? 에바 님은...... 바벨과 피로 연결되어 이써. 바벨의 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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