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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2부 labyrinthe

메인 스토리 2부 11장, 떨어진 두 종 1화

아이츄&에뜨스테 스토리 번역 2018. 12. 29. 11:44

에바: 내가.... 네 놈의 형이라고? ㄱ, 그럴 리가 없잖아! 왜냐하면ㅡㅡ ......아니, 나는 갓난아기였을 때 주워진 몸! 내가 태어났을 때, 네 놈은 아직 현세에 내려가지 않았겠지! 그런데, 어째서, 나를 형이라고 할 수 있는거냐!

 

바벨: 바벨의 어머니가 엄청 취해서 말해써. 바벨에게는 형아가 있다고. 하지만...... 두 번 다시 만날 수 업슬거라고. 그러니까 바벨, 실마리 엄청 차자써. 계속 몇 년 전부터, 형아를 만나기 위해서 여러가지 시설을 돌아다녀써. 그리고 발견해써. 한 눈에 보고 형아인걸 아라써. 예쁘고 맑은 푸른 눈. 바벨과 가튼 눈.

 

P: 확실히 듣고보니, 둘 다 똑같은 눈동자의 색을 가지고 있네.....

 

바벨: 바벨도 자신의 눈이 조아. 형아랑 똑가트니까.

 

에바: 설마 그런......... 있을 수 없어! 나는...... 나는ㅡㅡ

 

미오: 에바 님은 주지 않아!

 

바벨: ?!

 

반: 미오?!

 

미오: 너에게...... 너에게 에바 님은.... 마스터는 주지 않아! 마스터의 가족은 나야! 너보다도 계속 마스터의 옆에 있었던 건 나! 진짜 형제보다 훨씬 정이 깊다고!

 

바벨: .............

 

미오: 마스터가 아이돌이 되고 싶다면, 서번트로 있는 내가 옆에서 이뤄줄거야! 그런데 너는 갑자기 나와서 뭐야..... 왜 마스터의 앞에 나타난거야.... 나에게는.... 마스터밖에 없으니까.....

 

바벨: 미오 군........ 저기 바벨은ㅡㅡ

 

미오: 웃?! 날 건드리지 마!!

 

(팟)

 

바벨: 아......

 

미오: 내 에바 님을.... 내 마스터를 뺏어가지 마!

 

에바: 미오!!

 

미오: 에바 님?

 

에바: 그 이상은 그만해라. 나도...... 갑작스러운 사건에 머리가 혼란스럽군. 바벨이여. 네 놈과 나의 피가 이어졌는지 아닌지는 또 다른 기회에 차분하게 이야기하지. 그러니까, 오늘은 물러가주지 않겠나?

 

바벨: ......아라써. 바벨 도라갈게요. 하지만 바벨...... 사실은 미오 군과 반 군이랑ㅡㅡ

 

쿠로: 바벨.

 

바벨: .....쿠로?

 

P: 야카쿠 군....

 

쿠로: .......가자, 바벨.

 

바벨: 응.....

 

반: ..........

 

미오: ...........

 

에바: 미안했다, 메시아. 네 놈까지 소동에 휘말리고 말았군.

 

P: 나는 신경쓰지 마. 그것보다도, 에바 군.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이야?

 

에바: .....모르겠군. 나에게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는 일도 있어. 나는 갓난아기였을 때부터 혼자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와서 피가 이어져 있는 자가 나타날줄이야. 인생은 기구한 것이로군....

 

P: 에바 군.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 말해줘. 할 수 있는 데까지 할게.

 

에바: ............미안하군. (나의 동생.... 바벨.... 네 놈은 나를 찾을 때부터 지금까지 어떤 기분으로 있었던거냐.....)

 

쿠로: .........

 

바벨: 쿠로, 아까의 이야기 들었지? 어째서 물어보지 아나? 바벨.... 쿠로와 사쿠에게 계속 안 말하고 이썼는데. 에바 님..... 형아를 만나기 위해 여기에 와써.

 

쿠로: 상관 없어.

 

바벨: 쿠로?

 

쿠로: 네가 누구든 상관없다고 말하는거야. 나에게 있어서 너는 Alchemist 의 일원이며, 다른 사람들 이상의 실력 있는 남자. 바벨이다. 나는 너를 인정하고 있어. 그러니까.... 눈물 닦아.

 

바벨: 에?

 

쿠로: 눈치를 못 챈건가? 너, 울고있어.

 

바벨: 정말이다.... 마치 쿠로 가타.

 

쿠로: 어이, 내가 언제 울었어......

 

바벨: 울고있자나. 쿠로의 마음은 언제나 울고이써.

 

쿠로: 울고 있지 않아! 정말 너는 의미를 모르겠어....

 

바벨: 후후..... 쿠로, 고마워.

 

쿠로: 훗. 고맙다는 말을 들을만한 일은 아무것도 없어. 알겠나, 바벨. 풀 죽어 있을 때가 아니야. 우리들은 그 녀석들과 어울릴 필요 없어. 좀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해서, 그 녀석들을 땅바닥에 떨어뜨리겠어! (그리고 그 녀석에게....반드시 복수를!)

 

바벨: .....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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