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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토리/3부 sablier

메인 스토리 3부 32장, 비도한 덫 2화

아이츄&에뜨스테 스토리 번역 2020. 5. 5. 14:43

린타로: 실례합니다, 사장님..... 잠깐 괜찮으십니까.....?


우사미: 응? 린타로인가. 무슨 일이지?


린타로: 네.... 저기, 사장님. 방금, 에르돌의 인간과 복도에서 엇갈렸었습니다.


우사미: 그래서? 


린타로: 그 때, 아이도 세이야가 사라졌다고 들어서.....


우사미: 호오?


린타로: 그..... 혹시 이 건은 사장님이......


우사미: .............흠.


린타로: 부주의한 발언이었군요. 죄송합ㅡㅡ


우사미: 그 남자는 훌륭하게 제 할일을 했군.


린타로: ! 사장님, 실례지만 묻겠습니다. 오디션까지는 에르돌에게 방해를 하지 않는다 약속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만.......


우사미: 아아, 약속했었지. 오디션 [까지] 는 이라고. 훗..... 그러니까 오디션 [당일] 은 무효잖나?


린타로: ㄱ, 그건....... 아무리 그래도...... 게다가, 유리 씨도 분명히 정정당당하게 오디션에 도전하기를 바랄ㅡㅡ


우사미: 린타로.


린타로: !


우사미: 무언가, 나에게 의견이라도 있는건가?


린타로: ㅇ, 아닙니다......


우사미: 린타로. 나는 너를 신용하고 있어. 그렇기 때문에 유리의 매니저를 시킨거다.


린타로: 그것은...... 무척이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사미: 린타로, 네가 있을 곳은 여기야. 알고 있다면 내 기대를 배신하지는 말게나.


린타로: .........


우사미: 자, 분장실로 돌아가도록.


린타로: 네......


P: 아아, 정말! 어디에도 없어.......


마시로: 프로듀서!


P: 키사라기 씨, 세이야 군을 찾았나요?!


마시로: 아니, 회장 안을 다 찾아봐도, 어디에도 안 보여...... 아~ 젠장! 레알 망했나?


오니마루: 마시로, 포기하지 마! 나, 다시 한 번 더 오른쪽부터 한바퀴 돌고 올게!


P: 그럼, 저는 왼쪽부터!


아일: 아니, 기다려라. 프로듀서.


P: 우타카타 씨? 분장실에 계셨던 게.......


아일: 교대다. 지금부터는 우리들이 찾도록 하지. 프로듀서는 먼저 분장실로 돌아가라.


P: 에, 하지만.......


오니마루: 아일의 말대로야. 여기는 우리들에게 맡겨. 분장실에 있는 아이츄들이 불안해하고 있으니까. 본선 전까지 그 녀석들의 옆에 있어줘.


마시로: 그런거지. 이 정도는 예상 범위임 ㅋㅋ 게임 오버가 되지 않도록 계속 싸우는 게 프로게이머니까 ㅋㅋ


P: 여러분..... 알겠습니다. 세이야의 일, 부디 잘 부탁드려요!


마시로&아일&오니마루: 오우 (아아)!


유리: 마지막에 나오는 건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다니까~ 싫다~ 라고 생각했지만, 예상 외로 나쁘지 않을지도. 이렇게 기다리는 동안 모니터로 다른 아이돌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니 럭키ㅡ♪ 지금 아이, 춤을 잘 추네~. 그 전의 아이도 인기 있을 것 같은 비주얼이던걸. 역시 일본의 아이돌. 레벨이 높아. 하지만, 가창력 센스는 역시 해외가 더 낫네. 저기, 린타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린타로: ..........


유리: 린타로?


린타로: (.......만약, 이대로 아이도 세이야가 발견되지 못해서 아이츄 전원이 노래하지 못한다면..... 아니, 아이츄를 배신한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거지. 나는 우사미 연예 기획사의 인간이다. 아이츄의 걱정 같은 건 할 필요가 없어. 이런 감정, 가지면 안 돼. 그걸로 되는거야.......... 그걸로 될, 텐데........)


유리: .........ㅡ로, ㅡㅡ타로. 린타로!


린타로: ! ㅈ, 죄송합니다.


유리: 뭘 생각한거야? 아까부터 멍하게 있던데.


린타로: .......아무것도 아닙니다.


유리: ......으ㅡ응. 그 반응은 뭔가 있다는거네. 그건 나에게 말할 수 없는거야?


린타로: ...........


유리: ......오케이, 말하지 않아도 돼. 무리해서 물을 생각도 아니었고. 그럼 린타로, 갔다와.


린타로: 에?


유리: 어딘가에 가지 않으면 안 되는거잖아? 눈이 계속 문 쪽을 향하고 있는데. 혹시 모르고 있었던거야?


린타로: ㅎ, 하지만......


유리: 하지만이 아니야. 아까부터 린타로, 내 이야기를 전혀 듣지 않고 있잖아. 린타로는 내 매니저지?


린타로: 네.......


유리: 그러니까 내 옆에 있을 때에는, 나에게만 모든 신경을 쓰면서 내 생각만 해 줬으면 좋겠어. 집중이 안되는 이유가 있다면 어서 그걸 해결하고 와.


린타로: ...........


유리: 아ㅡ 혹시 사장님이 내 곁을 떠나지 말라고 말하셨어? 그렇다면 그건 나에게 맡겨. 아직 실전까지는 시간도 있고, 만약의 경우에는 적당히 둘러댈테니까.


린타로: 유리 씨.......


유리: 정말, 눈 앞에 이런 멋진 남자가 있는데도 다른 걸 생각하고 있다니, 꽤 상처받는다고? 자, 다녀와.


린타로: .........죄송합니다. 잠깐 자리를 비우겠습니다. 금방 돌아올테니까요......


유리: 잘 다녀와~. 그 대신, 돌아올 땐 제대로 일을 해 줘.


린타로: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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