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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크리스토퍼: 프로듀서 님. 하나 상담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만, 괜찮으십니까? 네, RE:BERSERK에 대한 것입니다. 아니요, 결코 그런 일은 아닙니다. 세 분 모두 무척이나 훌륭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이트 매니저라는 이름답게, 밤을 매력적인 시간으로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 RE:BERSERK 분들의 일하는 모습이 문제인 건 아닙니다. 사실은 저, 참월하지만 그들을 격려하기 위해 음식을 드리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왜인지 모르게 경계를 하고 계셔서, 음식을 드려도 그리 기뻐하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경계하지 않고 받아주실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았습니다만, 좋은 생각이 떠오르질 않아서...... 그들을 잘 아는 당신이라면, 어떨까 싶어서 상담을 드리러 왔습니다. 무언가 좋은 계획 없을까요?
2화
크리스토퍼: 프로듀서 님. 모두의 모습을 보러 오신거군요. 네. 어느 분이나, 각자 자신만의 방식대로 봉사에 힘쓰고 계셔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후훗. 사람들의 봉사하는 모습을 느긋하게 바라보는 건 처음입니다. 평소에, 저는 매니저로서 모두에게 봉사를 하는 쪽이기 때문에...... 저는 지금의 입장을 무척이나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이다. 모두, 멋진 분들뿐이니까요. 게다가, 이렇게 누군가를 섬기는 입장에 있는 게 안심됩니다. 네. 저는 계속, 멋진 분을 모시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후훗, 멋진 분에는 아이츄 분들만 계시는 게 아닙니다. 당신도 무척이나 멋진 분이십니다. 그러니..... 당신에게도 봉사를, 바치겠습니다.
애프터 스토리
크리스토퍼: 프로듀서 님.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근무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밤 늦게 만나다니, 라고 놀라고 계시군요. 저는 나이트 매니저인 RE:BERSERK의 매니저니까요...... 네. 모두에게 있어서 멋진 밤이 되도록, RE:BERSERK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네, 물론. 저도 밤에 추천하는 장소 같은 건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네요..... 가장 추천하는 별 말인가요. 이 호텔에서 보는 밤하늘이 무척이나 예쁩니다. 어두운 하늘에 만점의 빛이 떠올라, 마치 밤하늘에 쌓여있는 것만 같아...... 네. 무척이나 예쁩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보니 다시 보고싶어졌네요. 오늘 밤은 무척이나 맑아, 별을 보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저만의 비밀 명소로 지금부터 가볼까요. P 님도 함께 어떠십니까? ㅡㅡ물론 단 둘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