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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반&잇세이: 우오오오오오오!!!
(촥촥촥!!)
잇세이: 큿, 팔이 저려오기 시작했다고.
라비: 아직도 생크림이 걸쭉해지지 않았어.
반: 크림이 뾰족하게 올라올때까지져? 전혀 걸쭉하게 되지 않고있슴다~. 이거 정말로 생크림인검까?!
(할짝)
반: 생크림이네여......
잇세이: 어이 임마, 쉬고 있지 말라고.
루나: 여러분, 휘핑 크림은 다 완성되었나요?
라비&잇세이: 앞으로 조금!
루나: 이런이런..... 아직도 액체 상태처럼 보이는데요...... 두 분이 그렇게 말하신다면야 틀림 없겠죠.
크리스토퍼: 크림은 케이크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중요한 부분입니다. 제대로 잘 섞어주시길.
류카: 루나. 스펀지를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이렇게 만드는 게 맞아?
루나: 류, 류카 씨! 용기 안에 있는 게 끓어오르고 있는데, 뭘 만드실 생각이신건가요?!
류카: ? 스펀지 케이크다만?
아오이: 류카, 그 용기를 원래대로 해 놔. 스펀지는 무츠키와 크리스가 만들고 있으니까!
류카: 하지만.....
아오이: 자, 이쪽으로 와. 류카는 여기에서 얌전히 딸기를 잘라!
아키라: 그게 좋겠네! 과일의 양이 많아서 아직 다 자르지 못했어. 도와줄래?
아오이: 자, 이것도 훌륭한 요리로 이어지는 길이니까. 알겠지?
류카: 알겠어. 케이크의 생명이라고 불리는 스펀지를 만들지 못하는 건 유감이지만...... 말한대로 딸기를 자르도록 하지.
아오이: 하아.... 다행이다.
무츠키: 미안, 눈을 뗀 사이에 류카가 볼째로 가져가버려서.
아오이: 아니야, 나도 류카에게 다른 작업을 부탁했으면 좋았을텐데.
아키라: 본인이 희망해서 케이크 제작 팀으로 넣어줬지만, 설마 이정도일줄은.......
아오이: 요리는 괴멸적이지만 식재료를 손질하는 건 엄청 잘한단 말이지......
(촤악!)
류카: ~♪
무츠키: 조금 있으면 스펀지가 완성될거야~
크리스토퍼: 잘 부풀어 올랐네요. 냄새도 좋아요.
아오이: 식힌 다음에 크림을 바를까.
루나: 그런고로 반 씨들, 휘핑 크림 쪽은 어떤가요?
라비&반&잇세이: 우오오오오오오!!!
반: 하아하아. 루나~. 크림이 너무 많이 필요해서 만들어도 만들어도 끝이 안남다~
루나: 어머......
반: 히ㅡ! 이래서는 팔이 떨어질검다~
루나: 힘내주세요! 덧붙여서 스펀지는 앞으로 10분 후에 완성되니까, 잘 부탁드려요!
반: 에에ㅡ!
라비: 스파르타네......!
잇세이: 손이 멈췄다고, 라비. 이러쿵저러쿵 떠들지말고 만들어.......! 아니면 이제는 한계인거냐?
라비: 한계? 그럴리가 없잖아. 잇세이야말로 처음에 비해서 손이 느리게 움직이는데.
잇세이: 뭐라고......? 훗, 어디 해봐라!
라비&잇세이: 우오오오오오오!!!
반: 히이이~! 무섭슴다! 이번에는 심장이 떨어질 것 같아여~!
루나: 후훗, 즐거워하는 것 같아 다행이에요.
토오야: 과일 자르기가 끝났는데, 뭔가 도울 일은 없나요?
반: 토오야~ 교대해주십셔. 저는 이제 팔이 빠질 것 같슴다. 아니, 이미 빠진 것 같슴다. 참고로 심장은 박살이 나버렸슴다!
토오야: 반 군, 정신 차려주세요..... 하지만, 이정도 양의 휘핑 크림을 수동으로 만드시다니. 이건 팔이 떨어질만 하네요.....
반: 그렇슴다! 이제야 알아주는 사람이 나타났슴다~
토오야: 아, 그러고보니 주방의 안쪽에 좋은 게 있어요.
반: 좋은 거?
토오야: 네. 전동식 거품기에요! 호텔의 조리장 용이어서 휘핑이 금방 만들어질거에요. 여러분들은 지치셨을테니 제가 대신할게요.
반: ㄱ, 그런 게 있었다면.......
라비&반&잇세이: 처음부터 말해줘!!
반: 해냈슴다ㅡㅡㅡ!!
루나: 남은 건 이 케이크에 메시지 플레이트를 올려두면 완성이네요.
토오야: 무사히 완성했다니 다행이에요. 장식 팀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카나타: 레온, 그 쪽의 끝에 풀을 발라서 고리를 만드는거야!
레온: 알겠어! 척척 만들어버리겠다구ㅡ!
토라히코: 여기에 엄청 큰 오브젝트를 놓자구!
미오: 그렇게나 큰 걸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해......
노아: 내일 밤까지 도착하기만 하면 되는거지?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지금부터 헬기를 띄우면 늦지 않겠는걸.
바벨: 준비할 수 이써ㅡ? 노아 군 대단해. 그럼 바벨은 단팥빵 오브젝트 원해!
히카루: 하ㅡ핫핫하! 나 자신을 오브젝트화 시켜주게!
토라히코: 니시시! 차라리 여기를 오브젝트 투성으로 만들까!
히카루: 멋지군! 그렇다면 내가 얼음 조각상을 만들지!
시키: 히카루 군 스톱 스톱!
(탁탁탁)
레온: 응? 누가 여기로 오고 있어?
(벌컥)
타츠미: 위험해! 프로듀서가 이 쪽으로 오고있어! 숨겨 숨겨!
레온: 와와와와!
카나타: 침착해, 레온. 책상 밑으로 이렇게......
바벨: 바벨, 색종이를 양복 밑에 넣어써. 바스락 바스락.
미오: 옷이 울퉁불퉁해졌는데......
토라히코: 지금 안 들키기만 하면 되는거잖아! 모두 숨겨ㅡ!
타츠미: 이제 온다!
(끼익)
P: 어라, 모두 아직까지 있는거야?
타츠미: ㅍ, 프로듀서?! 무슨 일이야!
P: 불이 켜져있길래, 누가 아직 있는건가 생각해서. 왜 그렇게 동요하는거야?
타츠미: ㄷ, 동요 같은 거 안 했어! 다 같이 작전회의랄까....... ㄱ, 그래! 내일 라이브에 대해 최종 확인을 하고 있었어!
레온: 그렇다구!
P: .....레온 군, 왜 책상 밑에 두 손을 넣은거야?
레온: 앗, 으음..... 비밀!
미오: 바보........!
카나타: 에헤헤, 죄송합니다. 사실은 아까 초콜릿을 먹어서, 손에 초콜릿이 묻어있는거지?
레온: 헷? 아, 맞아. 그래서 혼날거라고 생각해서.
P: 뭐야. 별로 그런걸로 화 안 내. 하지만 야식은 적당히 먹어.
레온: 네ㅡ에!
타츠미: 그런거니까, 걱정할 필요 없다구!
바벨: 타츠미 군, 거짓말 모테........
P: 에?
타츠미: 아아아무것도 아니야!
P: 잠깐, 진짜로 모두 왜 그래......? 무슨 일이라도 있어?
(쿵)
사쿠: 프로듀서 쨩은, 이렇게나 걱정 해주고..... 우리들을 배려해주는거구나!
P: ㅈ, 잠깐 사쿠 군. 가까워!
사쿠: 기뻐서 그만 벽 쿵 해버렸어......... 정말로 상냥하구나, 너는. 안심해줘? 마다라오 군의 말대로 우리들은 내일 라이브의 최종 확인을 했을 뿐이니까.
P: 그래?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사쿠: 응. 전혀 문제 없어. 그러니까 너는 방으로 돌아가. 아, 그래! 내가 방까지 바래다줄까? 그리고..... 둘이서 밤을 보내자...... 어때?
P: ㅎ, 혼자서 방에 돌아갈 수 있으니까 ㄱ, 괜찮습니다! 그럼 다들 내일 잘 부탁해! 잘 자!
아이츄들: 잘 자~ (안녕히 주무세요) 하아~
미오: 타츠미 거짓말 완전 못해!
타츠미: 어쩔 수 없잖아. 나는 숨기는 걸 잘 못한다고!
세이야: 사쿠, 고마워!
사쿠: 딱히? 나는 프로듀서 쨩과 대화하고 싶었을 뿐이니까.
세이야: 이쪽의 준비도 조금 있으면 끝나고, 아까 루나로부터도 케이크가 완성되었다는 LIME이 왔다구!
레온: 좋아! 남은건 내일을 기다리는 것 뿐이네!
세이야: 아아! 감사절 2일째도, 애니버서리 라이브도, 최고인 상태로 끝내자!
아이츄: 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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